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현대모비스가 상하이 모터쇼에 참가해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현금 게임 김현일 기자] 19일 현대모비스는 오는 25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2023 상하이 모터쇼’에 참가해 전장·전동화 등 양산 가능한 신기술 24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는 약 20개 국가 및 1000개가 넘는 완성차 및 부품 업체가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행사에서 △미래형 통합 칵핏 솔루션(M.Vics 4.0) △인캐빈 센싱 △전자식 조향시스템(Steer by Wire) △홀로그램 AR HUD 등을 공개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를 중국 현지 수주를 확장하는 사업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BYD, BMW, 스텔란티스 등 80여개 완성차 고객사 CEO와 주요 임원 약 200명을 초청해 프라이빗 부스에서 수주 미팅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상품 기획부터 개발·수주·양산에 이르기까지 중국 현지에서 일관된 대응이 가능한 조직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수주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는 것이 현대모비스 측의 설명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는 코로나 봉쇄 정책과 반도체 수급난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지 조직의 유기적 협업과 안정적인 양산 대응 역량으로 고객 신뢰도를 높여왔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를 기반으로 현대모비스는 올해 중국 시장에서 역대 첫 10억 달러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중국 현지 언론 등을 초청해 진행한 프레스 발표회에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전동화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기차 핵심 부품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전기차에 최적화된 샤시플랫폼인 e-CCPM(Electric Complete Chassis Platform Module)을 공개했다. e-CCPM은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제동·조향·현가·구동·배터리시스템을 모두 결합한 전동화 통합 솔루션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기존 고객사에 제품 공급을 확대하는 한 편 신규 고객사를 새롭게 확보해 수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현금 게임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