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무신사가 도넛 브랜드 노티드와 손을 잡고 일본 도쿄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현금 게임 황재희 기자] 7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전문몰 무신사는 16일까지 도쿄 중심지인 하라주쿠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핫카쿠탄 빌딩에 180평형 규모로 오픈한 매장에는 국내 중소 패션 브랜드 24개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판매하고 있다.
핫카쿠칸 빌딩은 도쿄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이 모이는 장소 중 한 곳이다. 시부야·하라주쿠·아오야마·오모테산도를 잇는 사거리 교차지점에 위치해있다. 무신사는 하루 평균 3천명, 10일간 총 3만명 이상의 인파가 팝업 스토어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신사는 7000여개 이상의 브랜드가 입점한 한국 최대 규모 온라인 패션 스토어다. 여성 이용자수가 높은 다른 온라인 패션 쇼핑몰에 비해 남성 이용자도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거래액 규모만 3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무신사는 지난 2021년 일본 진출을 위해 무신사 재팬을 설립하고 국내 패션 브랜드를 일본 현지에 적극 알리고 있다.
이번 무신사의 팝업스토어 오픈은 일본의 1020세대를 중심으로 음악, 패션, 뷰티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무신사는 단순히 국내 중소 패션 브랜드를 알리는 것에서 나아가 문화 콘텐츠와의 시너지를 통해 일본 MZ세대들의 감성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팝업스토어에는 무신사 앰배서더인 걸그룹 뉴진스의 4컷 포토존·포스터 및 증강현실(AR)필터를 설치해 매장을 방문한 일본인들이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구현했다. 국내에서 도넛 열풍을 일으킨 노티드 도넛도 합세했다. 오리지널 도넛부터 우유 생크림, 클래식 바닐라, 초코 푸딩 등 6종의 인기 도넛을 선보이고 무신사와 협업해 제작한 노티드 굿즈도 전시한다.
노티드도넛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무신사 도쿄 팝업스토어 입점을 발판 삼아서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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