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큐텐(Qoo10)이 인터파크커머스의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31일 밝혔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커뮤니티 황재희 기자] 큐텐은 인터파크 최대 주주인 야놀자로부터 인터파크커머스 주식을 전량 인수한다. 이로써 큐텐은 인터파크커머스의 경영권과 함께 모바일 앱인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의 소유권도 갖게 된다.
이번 인터파크커머스 인수를 통해 큐텐은 자사의 글로벌 역량을 발휘해 양사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기존 인터파크커머스의 2800만 고객에게는 큐텐이 해외에서 직접 소싱한 상품을 신속한 배송과 개선된 쇼핑 경험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어 인터파크커머스 입점 파트너들에게는 큐텐이 서비스하는 전세계 24개국 소비자들과 연결해 매출 확대의 기회를 만들어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 규모를 약 1500억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21년 인터파크의 지분 70%를 2940억원에 인수한 야놀자는 본업과 거리가 있는 쇼핑과 도서 부문 매각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쇼핑·도서 사업부문을 물적분할, 이달 1일 인터파크 커머스 신설법인으로 이관을 마쳤다.
큐텐은 지난해 9월 티몬을 인수한 데 이어 이번에 인터파크커머스까지 보유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티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31일부로 큐텐이 인터파크커머스의 경영권을 인수한다"며 "기존 인력들도 전부 인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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