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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G마켓이 직원들의 업무효율 증진을 위해 본사 건물을 스마트 오피스로 재탄생시켰다고 29일 밝혔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전략 황재희 기자] 이번 스마트 오피스는 사무실 근무와 원격근무를 혼합하는 G마켓의 하이브리드 워크형 근무제도에 발맞춰 진행됐다. 보다 유연한 환경의 업무 공간을 조성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먼저 사무실 내 개인 업무 공간 신설을 위해 각 층별로 총 36개의 포커스룸을 마련했다. 포커스룸은 독서실을 연상시키는 1인 업무 공간으로 단시간 집중도가 필요한 작업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좌석이 있는 타입과 스탠드 타입 2종으로 마련해 본인이 원하는 타입의 룸을 원하는 시간에 선택하면 된다. 주위 시선이나 소음을 피해 비대면 화상 미팅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테크본부 개발자를 위한 공유 좌석인 핫 데스크도 확대했다. 지정된 자리 없이 원하는 곳에 앉아 일할 수 있는 자율 좌석제로, 주로 개발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리마다 2대의 모니터가 설치돼 있으며, 개인 노트북을 바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직원의 개별 물품 보관을 위한 전용 사물함도 갖췄다.
이같은 G마켓의 스마트 오피스 구축은 온라인 업종의 특성상 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서다. 1인 공간과 공유 공간을 확대하면서 무인 사내편의점도 신설해 휴게 공간도 늘렸다.
G마켓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1인 업무 공간인 포커스룸은 올 초 오픈 후 이용률이 70%를 넘는 등 호응이 좋다"며 "개발자들을 위해 마련한 핫데스크 역시 점차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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