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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전제품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변윤재 기자] 2일 LG전자에 따르면, 공식 매장인 베스트샵에서 지역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원아들을 초청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올해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가전제품 사용방법을 알리고 있다“며 “가정에서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주의점 등을 교육한다“고 말했다.
젖은 손으로 콘센트를 접촉했을 경우의 위험성, 다리미·전기오븐 등 전열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세탁기·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준다.
이에 맞춰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전자제품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어린이들이 방문할 땐 매장음악을 동요로 바꾸고, 익숙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유튜브 영상을 활용해 교육한다.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 속 가전제품 실물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이 밖에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 체험,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냉장고 색상 변경 시연, 클로이 로봇 체험, 보물 찾기 등을 진행해 참여도는 높렸다.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인다는 점에서 호응이 높다. 지난달 13일부터 부산·울산에서 시작한 뒤 대구, 제주, 강릉 등으로 확대하면서 1월 한 달에만 약 500명이 참여했다. LG전자는 이달부터 행사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안전한 가전제품 사용법을 교육해 어린이들의 전기 사용 관련 안전 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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