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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세븐일레븐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는 이들을 선정해 ‘세븐히어로상’을 시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딜사이트경제슬롯 슬롯시티 황재희 기자] 올해는 봉사활동, 범죄예방, 환경미화 등의 선행을 담은 약 40건의 사연이 접수됐으며 이 중 총 4명의 히어로를 선정했다.
대상에는 강릉 연곡삼우그린점을 운영하는 김경식 경영주가 선정됐다. 김 경영주는 20년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반찬배달과 배식봉사에 앞장서왔으며 매주 노인복지회관에서 배식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최우수 세븐히어로에는 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외아동들에게 꾸준히 식사 및 간식을 후원해 온 김수진 춘천두산위브점 경영주가 선정됐다. 김 경영주는 점포가 초등학교 주변에 위치해 있는 만큼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어서 우수상에 선정된 세븐히어로는 김해롯데아울렛2층점을 운영하는 차준현 경영주가 뽑혔다. 차 경영주는 다음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자 환경정화 활동을 위한 봉사단체를 만들어 10년 넘게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및 주거환경 개선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세븐히어로 특별상에는 수원하이엔드점에서 근무하는 곽혜진 메이트가 이름을 올렸다. 일상 생활 속 범죄예방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수거책을 검거하는데 크게 일조한 점을 인정받았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세븐일레븐 임직원 역시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을 함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세븐히어로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경영주, 메이트, 파트너사 등 주변 직원의 추천을 통해 후보를 선정한 후 공정한 평가를 위해 세븐일레븐 전직원의 블라인드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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