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배터리 제조 합작사인 얼티엄셀즈가 미국 정부로부터 3조2000억 달러의 대출 지원을 받는다.
[딜사이트경제슬롯무료게임 김현일 기자]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는 12일(현지시간) 얼티엄셀즈에 25억 달러(약 3조2600억원)의 대출 지원을 실시키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부에 따르면 이번 금융 지원은 첨단기술차량제조(A슬롯무료게임M) 프로그램에 따라 배터리 제조 프로젝트에 지원하는 첫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A슬롯무료게임M 프로그램은 지난 2007년 에너지독립안보법에 따른 친환경 자동차 등에 대한 대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서는 이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재원으로 30억달러를 추가로 책정했다.
앞서 LG엔솔과 제너럴모터스(GM)는 △오하이오 합작1공장(배터리 생산능력 40GWh) △테네시 합작2공장(45GWh) △미시간 합작3공장(50GWh)을 짓기로 한 바 있다. 오하이오 제1공장은 지난 11월 본격 양산을 시작했다.
얼티엄셀즈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공장 3곳의 생산능력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에너지부는 얼티엄셀즈 3곳의 제조시설은 점증하는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제조시설 건설 및 배터리 생산 등의 분야에서 모두 1만1000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LG엔솔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2·3 공장이 양산에 돌입하는 오는 2025년 이후 얼티엄셀즈의 전체 생산능력은 총 145GWh까지 확대될 계획”이라며 “이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를 약 200만대 생산할 수 있는 양”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무료게임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