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동국제강이 장세준 동국제강 회장의 장남인 장선익 상무의 전무 승진을 포함한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토너먼트 김현일 기자] 동국제강그룹은 9일부로 승진 9명, 신규 선임 4명 등 총 13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동국제강 측은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지속적 성과 창출 기반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복합 경제위기의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 준비’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기임원인사에서는 장세준 동국제강 회장의 장남인 장선익 상무가 전무로 승진해 본사 구매실장으로 임명되며 이목을 끌었다. 장 신임 전무는 지난 2년간 인천공장 생산 담당을 맡아 현장 경영 수업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설비투자기획 및 동국제강 주요 공장 안정화 주도 경험을 가진 최삼영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함과 동시에 기업 내 사업을 총괄하는 COO(Chief Operating Officer)직을 맡게 됐다. 최 신임 COO는 1997년 동국제강에 입사한 뒤 당진공장 생산담당, 포항공장장, 인천공장장 등을 거쳤다.
이외에도 동국제강은 총 10명의 신규 선임 및 승진을 실시하고 7명의 임원 보직을 변경하는 등 임원인사 폭을 확대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동국제강의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총 2명의 임원 승진을 실시했으며 IT계열사 동국시스템즈는 미래 준비를 위해 총 1명의 임원 승진을 시행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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