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안광석 기자]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최근 서울시 강동구 길동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부문 수주액 5조원을 돌파했다.
[안광석 기자] 지난 2021년 기록한 3조8993억원을 넘어 연간 최대 수주 실적을 경신한 것이다.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3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대우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은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아파트 14개 동 총 1501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내용이다. 도급액은 4746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누적수주액 5조2763억원을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에 강동구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적용했다. 단지명은 ‘써밋 듀 포레’로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몇 년간 도시정비사업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양질의 사업을 선별적으로 수주하기 위해 사전 모니터링 및 사업성을 검토하는 시스템을 정착시켰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오는 2023년에도 재건축과 재개발은 물론 소규모 재건축과 가로주택정비사업, 리모델링 등 다양한 형태의 정비사업 분야에서 수익성 높은 사업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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