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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지원사격 업은 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 시장 진출
투르크메니스탄 비료공장 MOU 교환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도 현지 관계자 면담
[데일리임팩트 안광석 기자] 올해 초 중흥그룹과 결합 후 해외수주 부문에 역량을 쏟는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신시장인 투르크메니스탄 진출을 본격화 한다.
[안광석 기자] 대우건설은 29일 투르크메니스탄 비료공장사업 2건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현지에 연산 30만톤 인산비료 생산 설비 및 부대시설과 연산 115만톤 요소비료와 연산 66만톤 합성 암모니아 생산설비를 짓는 내용이다. 대우건설은 추후 현장 실사와 추가적인 협의를 거쳐 사업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는 앞서 지난 27일 방한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상원의장 등 투르크메니스탄 고위관계자들을 만나 “이번 비료공장 MOU 체결로 투르크메니스탄 진출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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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주주인 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도 베르디무하베도프 상원의장을 접촉해 대우건설의 투르크메니스탄 진출을 지원했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의 장남인 정 부회장은 대우건설과 결합 후 해외사업 부문 시너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국내는 물론 나이지리아 및 알제리 등 세계 각지에서 비료공장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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