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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GS샵이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올해 홈쇼핑 인기 상품을 선보이는 2022 베스트 어워즈 특집 방송을 실시한다.
연말 특집으로 기획된 이번 방송에서는 올해 패션·뷰티·건강식품 등의 각 부문에서 구매 고객이 10만 명 이상이거나 매출액 100억원 이상을 달성한 37개 브랜드 60여 개 품목을 선정해 소개한다.
[딜사이트경제무료슬롯머신게임 황재희 기자] 올해 리오프닝으로 가장 큰 수혜를 누린 패션 상품에서는 모르간·SJ와니·라삐아프 등 GS샵 대표 브랜드의 제품이 선정됐다. 이중 모르간과 SJ와니는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모르간은 올해 주문 고객 수가 80만 명에 달했고 SJ와니는 40만 명의 구매 고객 가운데 3분의 1이 재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편한 속옷이 대세가 되면서 여성 속옷 브랜드인 플레이텍스가 25만 세트 넘게 판매됐다.
뷰티 상품에서는 멀티밤 가히(KAHI)를 비롯해 태극제약의 TG도미나스 크림, 동화약품의 부채표 후시드 크림 등 제약사 화장품이 각각 100억 원 이상 판매돼 베스트 상품으로 선정됐다.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식품에서는 단백질, 유산균, 콜라겐 등을 원료로 하는 상품들이 대체적으로 잘 팔린 가운데 특히 이너 뷰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관련 제품 판매가 늘었다. 먹는 콜라겐으로 알려진 에버콜라겐, 단백질 함유 건강기능식품인 일동후디스 하이뮨, 다이어트 유산균인 비에날씬 등의 상품들이 100억 이상 판매됐다. 특히 하이뮨과 비에날씬의 경우 매출이 전년비 40% 이상 증가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밥상 물가 이슈로 일반 식품과 가정간편식(HMR)제품도 꾸준한 판매를 기록했다. 김치, 고등어 등 기본 반찬류가 인기를 끈 가운데 대상의 종가 김치는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100억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연복 쉐프의 등심탕수육, 팔보채, 난자완스 등도 큰 인기를 누렸다.
가전 제품은 대형가전 보다는 생활에 필요한 소형 가전류 판매가 두드러졌다. 에브리봇 로봇청소기, 스마트카라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등이 1백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특집에서는 LG냉장고와 쿠쿠 압력밥솥 등도 소개된다.
GS샵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베스트 어워즈 방송은 매년 말 진행하는 특집 방송으로 한 해 동안 고객에게 검증받은 상품을 가장 좋은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매출액만 기준으로 할 경우 단가가 낮은 고등어 같은 제품들은 10만명 이상에게 판매됐어도 제외 되기 때문에 구매고객 수도 고려해 베스트 제품들을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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