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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이마트 연수점이 쓱세일 행사 첫날인 18일 고객이 몰리며 잠시 문을 닫고 영업을 중단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프리스핀 황재희 기자] 이날 정환성 이마트 인천 연수점장은 공지문을 통해 "매장내부 고객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있습니다. 점포 잠시 휴점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출입을 일시 통제했다.
이는 신세계 그룹이 후원하는 야구팀인 인천 SSG랜더스 통합 우승을 계기로 팬들의 응원에 감사한다는 차원에서 쓱세일을 실시함에 따라 매장에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일어난 것이다.
이마트는 식품과 생활필수품 등 인기 카테고리 전품목에 대해 1+1과 최대 50% 할인 등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고 지난 17일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이마트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쓱세일을 앞두고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모든 매장에 안전 지침을 내리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라며 "고객이 과도하게 유입될 시에는 임시로 입장을 제한하는 것을 포함해, 부분적인 밀집 현상 발생 시 방송 및 메가폰을 활용해 밀집 해소 활동을 진행하고, 계산대 등 고객이 많이 몰리는 곳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의 안전 지침을 준수하며 영업중이다"고 밝혔다.
연수점은 이날 정오께 출입을 제한했다가 오후 1시 20분부터 고객이 줄기 시작하자 100명씩 입장을 재개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수점은 전국 이마트 매장들 중에서도 상위 매출 점포에 속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4년 만에 인천에 우승을 안긴 야구팀 SSG 랜더스에 대한 인기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최근 고물가로 장바구니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세일 제품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매장을 찾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쓱세일은 오는 20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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