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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중국자본 러시?...외인, 10월 국내 주식 3.6조원 순매수
외인 국내 채권 160억원 순투자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10월 중 상장주식 3조5790억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160억원을 순투자하는 등 주식은 1개월 만에 순매수 전환, 채권은 3개월 만에 순투자 전환했다.
[이상현 기자]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10월 동안 코스피시장에서 3조6680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 890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채권시장에서는 상장채권 4조1870억원을 순매수했고, 4조1710억원을 만기상환해 총 160억원을 순투자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외국인 투자자들은 10월 말 기준 국내 증시 전체 시가총액의 26.8% 규모인 595조2000억원어치의 상장주식과 국내 채권 전체 상장잔액의 9.8% 규모인 231조4000억원어치의 상장채권 등 총 826조600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하고 있다. 상장주식 및 상장채권 규모는 지난 달 대비 각각 44조9000억원, 4000억원 증가했다.
주식 보유 규모별로 봤을 때 미국이 외국인 전체의 41.1%인 244조7000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어 유럽 177조3000억원(29.8%), 아시아 83조1000억원(14.0%), 중동 20조8000억원(3.5%) 순서로 많았다.
채권 보유규모의 경우 아시아가 105조6000억원(45.6%)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유럽이 69조9000억원(30.2%) 순서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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