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게임업계가 추석을 맞아 대대적인 이벤트를 시작했다. 한가위 정취를 담은 미션과 아이템을 추가했고, 접속시간에 따라 보상을 준다.
[변윤재 기자] 명절 기간 게임 사용자들이 늘어난다는 게 업계의 설명. 기존 게임의 경우 이용자 유입에 따른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신작 역시 롱런의 발판을 마련할 기회다. 게임업계는 상반기 신작 가뭄으로 고전했던 만큼, 추석 행사를 통해 실적과 충성 이용자를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실제 명절기간 평균 접속시간이 대폭 늘어나는 편“이라며 “그만큼 매출이 뛰기 때문에 회사들마다 이용자를 늘리기 위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시리즈와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시리즈, 트릭스터M, 프로야구 H 시리즈 등 PC 게임 4종, 모바일 게임 7종에서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게임에 참여하거나 미션을 수행할 경우 송편, 한복과 같은 한가위 관련 아이템을 주고, 이를 게임 아이템으로 바꿀 수 있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피파, 마비노기 시리즈, 카트라이더 시리즈, 커츠펠, 카운터-스트라이크, 사이퍼즈, 클로저스, 테일즈위버, 바람의나라 시리즈, 어둠의전설, 크레이지 아케이드, 히트, 블루 아카이브, V4, 메이플스토리, 카운터사이드, 코노스바 등 대표 PC 게임 10종, 모바일 게임 10종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 누적 게임시간에 따라 보상 기회를 주고, 특정 능력치를 높여주는 버프 아이템을 준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달빛조각사, 엘리온, 프렌즈팝콘의 게임 캐릭터에 한복을 입혀 명절 분위기를 강조했다. 송편을 모아 주요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터널 리턴에서는 PC방에서 게임 접속 시 게임 내 모든 스킨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시리즈, 아이모, 낚시의 신, 프로야구2022, 골프스타 등 총 6종의 모바일 게임에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인기 아이템이나 게임 재화 획득 기회가 제공된다.
해외 게임사도 국내 이용자를 겨냥한 깜짝 행사를 준비했다. 라이엇게임즈는는 리그오브레전드(LoL)에서 게임 스킨을 반값에 판매하고, 포인트 충전 금액을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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