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MG새마을금고중앙회가 씨름단을 창단한다. 이를 통해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딜사이트경제슬롯 슬롯시티 김병주 기자] 새마을금고는 충남 천안시를 연고로 하는 ‘MG새마을금고 씨름단’을 창단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1월 출범을 목표로 하는 새마을금고 씨름단은 내년 설날장사 씨름대회 참가를 위해 선수단 구성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미 초대 감독으로는 장윤호, 코치에는 김종진을 선임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현재 씨름단 지원을 위해 충남 천안시 MG인재개발원에 씨름전용훈련장 건립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씨름협회 공식후원사이기도 한 새마을금고는 이번 씨름단 창단을 통해 직접 씨름 부흥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새마을금고는 씨름단 운영 뿐 만 아니라, 씨름 발전을 위한 ‘씨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등 다양한 공헌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은 “민족자본 새마을금고가 민족 고유의 스포츠 씨름의 전승 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창단을 결심하게 됐다”며 “신생 씨름단으로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통해 국민께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 과거 씨름판의 영광을 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현재 남녀 배드민턴단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단(4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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