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수산물 가격 안정에 나섰다.
[김성아 기자] GS더프레시는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명태(절단 동태)를 전국 최저가 수준인 1kg 5000원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판매되는 상품은 정부 비축 상품 방출에 따라 공급받은 물량이다.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 수산물 소비량 1위인 국민 생선 명태 시세가 평년 대비 30% 이상 인상됨에 따라 고물가 시대 물가 안정화를 위해 약 58톤에 달하는 정부 비축 절단 동태를 방출했다. GS더프레시는 이에 추가 할인을 적용해 전국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에 나선다.
명태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해양수산부와 물가안정을 위한 수산물 행사를 진행한다. GS더프레시는 소비량이 많고 친숙한 수산물인 오징어, 갈치 등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GS더프레시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고물가 시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 소비자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정부 방출 명태를 전국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기로 했다”며 “지속적인 판촉 행사로 소비자뿐만 아니라 고물가로 인한 소비 저하에 고통받는 생산자를 위한 지원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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