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KT가 주도하는 인공지능(AI) 관련 산·학·연 협력사인 ‘AI원팀’이 스타트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최문정 기자] 7일 KT는 AI원팀 회원사와 AI 혁신 스타트업의 사업화 연계를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한은 20일까지며, 모집 분야는 AI 솔루션, AI 플랫폼, 텐서 홀로그래피, 센서, 퀀텀 AI, 메타버스 AI, AI 금융, AI 제조, AI 물류, AI 헬스케어의 10개 분야로 한다.
AI원팀은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참가 기업을 모집한 후 서류심사와 대면 평가를 통해 8월 중 10여개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에겐 기업 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우선 제공하며, 이후 AI 원팀의 미니포럼과 테크세미나 등을 통한 교류, 그리고 AI 원팀 회원사들과의 투자검토 및 사업협력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지난 2020년 출범한 AI원팀은 총 12개의 산·학·연 회원사를 보유한 팀으로 성장했다”며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우수한 AI 역량을 지닌 스타트업과의 기회를 지속해서 발굴하며 ‘AI 1등 국가 대한민국’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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