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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UNGC 가입…ESG 경영 강화
인권, 노동 관련 10대 원칙 경영에 반영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롯데카드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UNGC(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박민석 기자] UNGC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대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기업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00년 발족한 유엔 산하 기구다. 현재 전 세계 160여개국의 1만90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로써 롯데카드는 국내 카드사 가운데 비씨카드에 이어 두 번째로 UNGC에 가입한 기업이 됐다. 가입 기업은 UNGC에 매년 이행보고서(COP)를 제출해 10대 원칙 이행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UNGC 가입은 UNGC 10대 원칙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고, 글로벌 기준에 발맞춰 기존 추진 중이던 사회공헌 및 ESG 활동을 강화하는 측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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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롯데카드가 UNGC의 일원으로써 유엔의 지속 가능한 발전 달성에 기여하고 ESG 경영 활동을 고도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카드는 로컬 크리에이터와 발달 장애인 아티스트 지원, 카드 이용금액 1%를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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