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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이 5일 유료회원 전용 멤버십 베네핏 서비스인 ‘멜론 라운지’를 출시했다.
[최문정 기자] 멜론 라운지는 기존에 운영해 온 멜론 혜택관을 MZ세대(밀레니얼+Z세대, 1980~2000년대 출생자) 회원 중심으로 확대 개편한 것으로, 디뮤지엄, 예술의전당, YBM인강, 카카오슬롯머신 무료게임 제작사 오리지널 등을 묶었다. 구독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MZ세대 밎춤 서비스를 제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유료 멤버십 가입률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기존의 멜론 혜택관은 전시회나 공연 등의 컬쳐 혜택에 치중돼 있었다”라며 “멜론 라운지는 이를 확장해 MZ세대 고객들의 생활 전반에 필요한 혜택을 추가하는 데 집중했다”라고 설명했다.
디뮤지엄의 경우, 서울숲 개관 특별전시 관람권과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멜론 MVIP(5년 이상 유료회원)와 VIP(3년 이상) 회원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무료 쿠폰을 제공하고, 일반 모든 유료회원은 5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예술의전당은 MVIP와 VIP 회원 대상의 스페셜 라운지에서 11시 콘서트, 토요콘서트, 교향악축제의 15% 할인쿠폰을, 일반 라운지에서 10% 할인쿠폰을 각각 제공한다. 아티스트 라운지는 ‘스페셜 라운지’ 10%, ‘일반 라운지’ 5% 할인쿠폰으로 관람할 수 있다.
YBM인강에서도 멜론 MVIP와 VIP 등급 회원에게 특정 영어회화 강의 무료 수강권을 제공하고, 그린등급 이상 회원은 토익, 영어, 일본어, 중국어 단과강의 1만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향후에도 디뮤지엄,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YBM인강 등의 핵심 파트너들은 멜론 라운지에서 상시 차별화된 혜택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배달앱 요기요 할인쿠폰과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할인쿠폰 등을 4월 중에 배포 예정이다.
카카오공동체의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한 혜택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달 중순부터 멜론 유료회원은 카카오슬롯머신 무료게임 제작사 오리지널 중 일부 유료 콘텐츠를 무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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