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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결산] 5G가 이끈 이통산업, 역대급 실적 행진
최문정 기자
2021.12.30 14:23:59
5G 가입자 순증 이어져... 연내 2000만명 돌파 전망
SKT 인적분할 완료, KT, LGU+, 탈통신 조직 강화
5G 품질·KT통신망 장애 등으로 본업 소홀 논란도
이동슬롯머신 게임하기 3사. 사진. 각 사
이동통신 3사. 사진. 각 사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올해 이동통신 3사는 본업인 통신이 이끌고, 신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비통신 부문이 뒷받침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냈다. 그러나 5G를 둘러싼 품질 논란과 KT의 전국 통신장애 등 본업인 통신과 관련된 잡음이 끊이지 않던 한 해이기도 했다.


[최문정 기자] 3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올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모두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합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달성하며 역대급 실적 행진을 기록했다.


올해 통신3사는 가입자 당 월 평균 매출(ARPU)이 높은 5G 가입자가 늘어나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통신3사의 ARPU는 지난 9월 말을 기준으로, SK텔레콤이 3만669원, KT가 3만2476원, LG유플러스가 3만912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2.7%, 0.5% 늘어났다. 올해 1286만9930명으로 시작한 5G 가입자 숫자도 연내 20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통신3사는 비통신 분야 신사업 육성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SK텔레콤은 지난달 창사 37년 만에 통신회사 SK텔레콤과 투자전문 신설회사 SK스퀘어로 인적분할됐다.

인적분할에 따라,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SK텔링크·피에스앤마케팅·F&U신용정보·서비스탑·서비스에이스·SK오앤에스 등 통신사업 관련 7개 회사를 거느리게 됐다.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구독사업과 메타버스 플랫폼 등 신사업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매출 22조원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출시하고, 글로벌 물류·콘텐츠 공룡 아마존과의 협력을 앞세운 구독서비스 ‘T우주’를 론칭하며 사업 영토를 넓혔다.


KT도 올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플랫폼기업(DIGICO, 디지코) 전환에 발빠르게 움직였다. KT는 올해 서울 송파구에 신사옥을 짓고, 엔터프라이즈부문과 AI·디지털전환 융합사업부문을 이전했다. KT는 올해 3분기 기업 간 거래(B2B) 수주금액 1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특히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7% 증가했다. KT는 오는 2025년까지 비통신 사업 매출을 전체의 50%로 키워낸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KT는 로봇·모빌리티, 뉴미디어·콘텐츠, 헬스케어·바이오, 부동산·공간·IoT, 금융·핀테크, 뉴커머스 등 8대 성장사업을 중심으로 조직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디지코 전환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스마트팩토리, 모빌리티, IDC 등의 기업인프라 관련 신사업에 집중했다. 이에 따라 기업인프라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3691억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025년까지 비통신 분야 매출 비중을 30%로 확대한다는 목표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글로벌 2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와 인터넷슬롯머신 게임하기 독점 계약을 체결해 미디어 부문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올해 통신3사는 5G를 둘러싼 품질 논란에 골머리를 앓았다. 지난 10월에는 KT가 망 고도화 작업을 하던 도중 명령어 누락으로 전국 유·무선 통신망이 약 89분 간 멈춰서기도 했다.


(왼쪽부터) 박효일 고객경험혁신본부장 상무, 박현진 네트워크혁신TF 전무, 서창석 네트워크혁신TF 전무, 권혜진 네트워크전략담당 상무 등 KT 주요 임원이 10월 25일 발생한 KT 인터넷 장애 사태에 사과하고 있다. 사진. KT
(왼쪽부터) 박효일 고객경험혁신본부장 상무, 박현진 네트워크혁신TF 전무, 서창석 네트워크혁신TF 전무, 권혜진 네트워크전략담당 상무 등 KT 주요 임원이 10월 25일 발생한 KT 인터넷 장애 사태에 사과하고 있다. 사진. KT

올해 통신3사는 설비투자(CAPEX) 규모도 줄였다. 올해 3분기까지 3사의 설비투자 비용은 총 4조50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9.9%(4933억원) 감소했다. 통신3사는 당초 올해 28㎓ 기지국을 4만5000국 구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지만, 11월말 기준 312개 구축에 그쳤다.


이에 따라 네이버 카페 ‘5G 피해자모임’은 공동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에서 저품질 5G에 불만을 표시하며 5G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약 2년 간 이어진 5G 단독모드(SA) 상용화 논란도 이어졌다. 5G SA는 LTE망과 5G망을 오가는 비단독모드(NSA)와 달리, 이동통신 서비스를 모두 5G 망 내에서 처리하는 서비스이다. 이에 따라 ‘진짜 5G’라는 인식이 있다.


올해 7월 KT는 통신3사 중 최초로 삼성전자의 갤럭시S20과 갤럭시노트20 모델에서 SA 지원을 시작했다. 다만,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 등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과 아이폰 시리즈의 경우 SA모드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보다 신중한 시각에서 5G SA 서비스를 고려하고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5G를 단독으로 사용하되, 필요할 경우에만 LTE를 끌어와 사용하는 ‘옵션4’ 개발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LG유플러스 역시 보다 효율적인 관점에서 SA 도입 시점을 고려한다는 구상이다.


통신업계의 한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가 5G SA 도입을 위한 기술이 없기 때문에 도입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기술적인 준비는 끝났다”라며 “NSA 모드 역시 5G 서비스의 통신 표준 중 하나이고, 통신 시 5G 코어망을 거치게 돼 있기 때문에 세간의 시각처럼 ‘가짜 5G’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SA 상용화는 반드시 이뤄야 할 목표인 것은 맞지만, 현 시점에서 SA가 NSA에 비해 속도 면에서 명확한 장점이 있지는 않다”라며 “고객 입장에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점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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