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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조아영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보호대상 아동과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해 2일 대한사회복지회에 주방용품과 이불 등 생활필수품 550점을 후원했다.
[조아영 기자] 대한사회복지회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간 서울 역삼동 대한사회복지회 앞마당에서 ‘2021 깐부희망나눔 바자회’를 열어 한샘 제공 주방용품 등을 판매키로 했다.
대한사회복지회측은 한샘의 후원물품 판매로 얻은 수익금을 지원 대상자들의 교육·의료·생계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바자회에는 한샘을 포함한 기업들의 다양한 후원품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인 배우 김정은씨와 김보성씨가 바자회에 직접 참석해 판매와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사회복지회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매년 바자회를 개최해왔는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을 대면접촉으로 만나 뵙지 못하다가 이번에 다시 바자회를 여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이라며 “가전제품과 한샘의 이불과 주방식기, 에이피알의 널디 의류 등 다양한 기업 후원으로 양질의 물품이 많이 준비돼 있으니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샘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시설과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보호대상 아이들과 한부모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샘은 지난해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마스크와 스트랩 1200개를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하는 등 나눔과 봉사에 적극 나서는 대표적 기업으로 꼽힌다. 지난 3월에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해 이불·냄비·공예품 키트 50세트 등을 후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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