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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한샘이 지난해 ESG 성과를 담은 '2022 한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한샘이 발간한 3번째 보고서다.
[박민석 기자] 보고서에는 지난해 한샘의 ESG 주요 성과와 전략 과제들이 담겼다. 특히 올해는 온실가스 배출 관리 강화, 친환경 제품 개발, 사회공헌활동, 일과 삶의 균형, 협력사 동반성장 등 활동을 주요 성과로 공개했다.
한샘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지속적인 보고서 발간과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홈리빙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ESG 기업으로 거듭 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샘은 분야별 ESG 과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나서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오는 2025년까지 환경경영 시스템을 완성한다.
또한 탄소배출권 거래제 대상 기업은 아니지만 온실가스 관리 수준을 협력사 등의 간접배출까지 관리하는 ‘스코프 3’도 관리한다. 올해부터는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DP)’에도 가입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관리 평가를 받고 있다.
사회 분야에서는 인적자원 개발, 고용 평등, 안전보건 강화, 동반성장에 집중한다. 임직원 교육훈련과 복지를 강화하고, 하반기 내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받는 등 안전 관리 수준도 높인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산하 6개 소위원회를 신설해 매월 이사회를 개최하는 등 이사회 중심 경영을 추진 중이다.
김진태 한샘 대표는 "재무적 수치 뿐만 아니라 ESG 와 같은 비재무적 가치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구축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며 "홈 리빙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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