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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멀티플라이어 황유하 기자]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전쟁이 고조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8%(4.24포인트) 내린 2329.99에 개장했다.
이날 오전 9시25분 기준 코스피 시장은 0.8%(18.67포인트) 내린 2316.1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만 2128억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이면서 저가 매수에 나섰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8억원, 1094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 중이다.
반도체 대장주들은 희비가 엇갈린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0.37% 상승한 5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는 반면 SK하이닉스는 2.18% 내린 16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동차는 동반 하락 중이다. 현대차(-0.73%), 기아(-1.54%) 모두 하락하고 있다.
제약·바이오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1% 하락으로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있고 셀트리온(-2.45%)도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7%(4.61포인트) 내린 653.84포인트에 출발했다. 같은 시간 0.87%(5.7포인트) 내린 652.7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 보이고 있다. 이들은 각각 234억원, 53억원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은 279억원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 중이다.
코스닥 1위 알테오젠이 2.08% 내린 35만3000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그룹주는 에코프로비엠이 0.84%, 에코프로가 1.21% 하락하면서 각각 9만4000원, 4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3거래일 간의 하락세를 딛고 현재 1.25% 상승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주는 전부 하락하고 있다. HLB(-5.56%), 휴젤(-3.22%), 삼천당제약(-1.74%), 클래시스(-1.62%), 리가켐바이오(-0.21%) 모두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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