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플레이 강지영 인턴기자]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충격에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현지시간 6일 오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96% 내린 7만8522달러(약 1억15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13.63%), 리플(12.24%), 솔라나(13.31%) 등 주요 알트코인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한 다음날인 지난 3일(현지시간)부터 약세를 보이다가, 6일(현지시간) 미 행정부가 뉴욕증시의 급락에도 관세를 예정대로 강행하겠다는 소식에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며 8만달러가 무너졌다.
6일(현지시간)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상호 관세 부과는 몇 주 안에 협상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히며 관세 철회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를 꺾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트럼프발 관세 정책으로 인한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플레이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