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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전쟁에 원/달러 환율 27원 급등..엔화도 2년만에 1000원대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잭팟 김나영 기자] 관세전쟁 우려 확대로 안전자산 선호가 높아지면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5분 기준 1470.1원으로 전거래일 종가(1434.1원) 대비 36원 치솟았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27.9원 오른 1462.0원에 개장했다.
원/엔 환율도 2022년 3월 22일(1011.75원)이후로 2년만에 100엔당 1000원을 넘어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같은 시간 1008.17원에 거래 중이다. 전거래일 종가(981.82원) 대비 26.35원 올랐다. 장중 최고가는 1010.45원을 찍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와 중국의 보복 관세 조치로 관세 전쟁 우려가 확대되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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