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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기록 황준호號, 임재택 무산 털고 일어날까
박세현 기자
2025.04.08 08:00:24
황 대표 “안정적 ROE, 장기성장 준비”…외부선 “상황 쉽지않아”
이 기사는 2025년 4월7일 9시00분 유료콘텐츠사이트 딜사이트슬롯 슬롯시티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 / 제공=다올투자증권, 그래픽=박세현 기자.

[딜사이트경제슬롯 슬롯시티 박세현 기자]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가 연임했다. 당초 차기 대표로 지명됐던 임재택 후보자의 자진 사퇴로 인해 황 대표 체제가 더 이어지게 됐다.


앞서 황 대표 체제 이후 2년동안 적자 폭을 키워온 다올투자증권은 임재택 후보에 대한 기대가 컸다. 하지만 임 대표의 다올투자증권행 무산이 향후 경영 방향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지난달 주주총회를 열고 황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황 대표는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앞서 다올투자증권은 신임 대표 자리에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를 내정했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임 대표를 신임 대표 후보로 추천했고, 이사회에서 사내이사 선임안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하지만 임 대표는 주주총회를 일주일 앞두고 돌연 한양증권 잔류 의사를 밝혔다. 당시 다올투자증권 측은 딜사이트경제슬롯 슬롯시티에 "주총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다른 사내이사를 선임하는건 쉽지 않다"며 "황준호 대표이사의 재선임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황 대표가 연임하게 되면서 향후 실적개선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그간 적자를 이어온 다올투자증권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황 대표의 임기 첫해인 지난 2023년 다올투자증권은 연결기준 연간 영업손실 620억454만원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당기순손실은 113억6797만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하반기 이후 부동산 경기 저하에 따른 기업금융(IB) 수익 감소와 대손비용 확대, 조달비용 증가 등이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


이어 2024년에도 영업손실 749억3039만원, 당기순손실 454억5446만원을 기록했다. 황 대표 취임 첫 해보다 손실폭이 더욱 확대된 것.


한국기업평가는 "다올투자증권 리테일부문의 미흡한 사업기반으로 인해 증시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효과를 향유하지 못하며 영업순수익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며 "수익기반 확장을 위해 세일즈앤트레이딩(S&T) 및 채권운용, 기업금융 등을 강화하고 있으나, 단기간 내 시장지배력 개선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채권자본시장(DCM), S&T에 특화된 인물로 평가받는 임재택 대표가 다올투자증권의 실적개선을 위한 적임자로 언급되기도 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임 대표가 신임 대표를 맡았어도 다올의 체질 개선이 쉽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시 다올투자증권의 키를 잡게된 황 대표의 이후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다올투자증권은 중소형 증권사 중에서도 포트폴리오가 부동산 PF에 많이 치우쳐 있던 상황"이라며 "임재택 대표 뿐만 아니라 누가 오더라도 (실적개선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대표는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올해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달성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금융(IB)부문은 기존 채권 회수에 집중하며 성장 움직임 회복에 주력해야 한다”며 “채권·외환·상품(FICC)부문 및 채권본부는 회사 주력 수익원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운용 부문과 리테일 부문 강화에 대한 강조도 잊지 않았다.


황 대표는 “주식부문은 운용 경쟁력 회복이 필요하고 리테일본부는 온라인 영업중심 사업구조로 전환을 신속히 해 회사 수익의 한 축을 담당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회사가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과제들을 착실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해 경영학 석사를 거쳐 미국 와튼스쿨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마쳤다. 다올투자증권 대표에 오르기 전엔 다올저축은행 대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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