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2025년 3월 19일 17시 1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슬롯머신 무료게임 전략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전략 신현수 기자] ㈜신세계의 자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의운전자본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소비 심리 둔화로 의류 수요 감소하면서 재고가 쌓인 것이 주요 원인이다.
지난해 신세계인터내셔널의 운전자본은 37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이는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이 각각 17%, 14%씩 늘어난 반면, 협력사로부터 외상으로 조달한 원재료 등의 대금(매입채무) 증가율이 12%에 그쳐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의 증가분의 상쇄 효과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외상으로 판매했던 제품 대금(매출채권)을 적극적으로 회수하지 못한데다, 경기 침체로 재고가 증가하면서 현금흐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당기순이익은 2023년 396억원에서 2024년 328억원으로 17.2% 감소한 데다 운전자본 부담도 확대된 탓에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60억원으로 같은 기간 77.4%나 급감했다.
재고자산이 늘면서 재고자산회전율도 둔화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재고자산회전율은▲2021년 2.18회 ▲2022년 2.12회 ▲2023년 1.64회 ▲2024년 1.57회로 매년 속도가 더뎌지고 있다.2024년에는 재고자산 중 재공품(생산 중인 제품)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취득원가가 상승했다. 저장품은 38%(+20억원), 상품은 14%(+326억원) 증가하면서 총자산 대비 재고자산 비중이 24.2%로 확대됐다. 전년 동기 대비 1.9%p 늘어난 수치다.
이는 내수소비 부진과 패션 부문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약화로 이익창출력이 낮아진 결과다. 2023년부터 해외 브랜드들의 계약 종료가 이어지면서 해외브랜드 매출이 감소했고, 국내 브랜드 역시 소비경기 위축과 이상 기후로 성장에 한계를 보였다. 이에신세계인터내셔날의 EBITDA(상각전영업이익)은 ▲2022년 1726억원 ▲2023년 1079억원 ▲2024년 854억원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7.4%→3.6%→2%로 급락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재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의 연 2회(S/S·F/W) 시즌 단위 제품 기획을 월 단위로 세분화하고, 간절기·리조트 컬렉션 등의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며 수요에 맞춰 재발주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자체 브랜드의 경우 소비자 구매 패턴과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 생산 및 재고를 조절하고 있다"며 "온라인 기획 상품 비중을 늘려 제품을 탄력적으로 생산하고 재고를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에는이상기후와 소비심리 악화로 겨울철 의류 판매가 부진했다"며 "올해는 강도 높은 체질개선을 통해 수익성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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