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2025년 3월 10일 16시 5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슬롯머신 무료게임 보너스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보너스 현정인 기자] 한미약품이 경영권 분쟁을 끝내고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 되찾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사내이사로 최인영 R&D센터장을 선임하며 비만치료제를 비롯한 혁신신약 개발에 역량을 모으고 있으며,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통해 주가 부양도 나설 계획이다.
7일 한미약품 관계자는 "오는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최인영 R&D센터장을 선임해 비만치료제부터 항암, 희귀질환 등 혁신 신약 개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이 연구개발 성과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이어졌던 경영권 분쟁이 종식된 것과 무관치 않다. 이 회사는 매해 매출의 14~16% 비용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업계 최상위 수준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지속된 경영권 분쟁 및 마일스톤 부재로 지난해 역대급 매출을 기록한 것과 달리 수익은 줄어든 탓에 기업가치는 뒷걸음질 쳤다. 즉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을 강화하기 위해선 혁신신약 성과가 필요하다보니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여러 파이프라인 중 올해 한미약품의 기업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후보물질은 비만이다. 한미약품은 오는 6월 미국 당뇨병학회(ADA)에서 비만치료제 HM15275의 1상 발표를 앞두고 있다. 하반기 2상 진입을 앞두고 있지만, 기술수출(L/O)도 고려하고 있다.
상용화는 내년으로 예상되지만 국내에서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비만치료제 후보 물질도 있다. 바로 장기 지속형 GLP-1 계열의 에페글레나타이드다. 이미 시중에 GLP-1 계열의 비만약이 많지만 저혈당 위험이 없다. 더불어 기존 GLP-1 계열 비만치료제와 달리 동양인을 타깃으로 했으며,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상용화 시점도 내후년에서 내년 하반기로 앞당겼다.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생산이 진행돼 안정적인 공급과 높은 수익을 기대할 만한 후보물질이다.
이외 체지방량 감소 및 제지방량 증가를 동시에 나타내는 HM17321(비만치료제), 위암 파이프라인 '티부메시르논'을 비롯한 항암제, 단장 증후군 소네페글루타이드, GC녹십자와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LA-GLA 등의 희귀질환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미약품그룹은 경영권 분쟁을 끝내기 위해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임원진 변화를 택했다. 경영총괄 부회장으로 김재교 메리츠증권 부사장을, CFO로 심병화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회공헌 TF장 상무를 영입한 게 대표적이다.
나아가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대표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전 대표가 지난달 28일 킬링턴 유한회사에 각각 78만8960주, 192만주를 매도해 경영권 분쟁의 싹이었던 상속세 문제도 해결했다. 아울러 처음으로 지주사 대표이사로 오너가 아닌 전문경영인을 앉혔다는 점에서 경영권 분쟁 재점화 우려도 종식시켰다.
이 밖에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연구개발 투자 강화 외에도 주주친화정책을 제시했다. 1년 넘게 이어진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한미약품의 자기자본이익률(ROE),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증가했음에도 주가수익비율(PER)은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에 주당배당금을 늘리고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시행해 주가를 부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한미약품 관계자는 "비만 치료 전주기적 영역에서 주요 파이프라인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내년 하반기 상용화 목표인 에페글레나타이드부터 비만 삼중 작용제 HM15275(하반기 임상 2상 진입 목표), HM17321(하반기 임상 1상 진입 목표) 등 파이프라인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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