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외국인 고객 쇼핑 만족도 제고 나선다

CJ올리브영이 차별화된 글로벌 상권 전략을 통해 외국인 고객의 쇼핑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갈수록 늘어나는 외국인 수요를 잡기 위함이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189개 국적의 외국인 고객이 올리브영 매장을 찾아 총 942만건을 결제했다고 26일 밝혔다. UN 정회원국 수가 193개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해외 관광이 여의치 않은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선 거의 모든 국가의 고객이 올리브영 매장을 찾은 셈이다. 이에 따라 올리브영은 외국인 고객 비중이 90% 이상인 '명동 타운'의 특화 서비스를 부산과 제주 등 주요 관광지로 확대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자체 어학 교육 프로그램인 'G.L.C(Global Language Course)'의 수강 대상 및 외국어 과목을 대폭 확대해 매장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도 높인다. 이밖에도 '올리브영 글로벌몰' 가입을 돕는 자판기 설치도 늘려 나갈 방침이다.

◆현대홈쇼핑 '알레보',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첫 참가

현대홈쇼핑의 가구 브랜드 '알레보(allevo)'가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 리빙 전시회다. 현대홈쇼핑은 내달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알레보 부스를 운영하며 대표 상품 40여종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동안 현대홈쇼핑은 알레보의 풀트라이탄 밀폐용기 세트, 디엣지 클리어 냄비세트, 디엣지 조리도구 등을 선보이고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하루 300명 선착순으로 알레보 리유저블백을 증정하며 랜덤 뽑기 이벤트를 통해 알레보 타월세트, 양식기 세트, 밀폐용기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현대홈쇼핑은 알레보 브랜드 론칭 7주년을 맞아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알레보 베스트 상품 중 한 개를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알레보는 '모든(All) 상품에 혁신(Evolution)을 더한다'는 의미를 담아 2018년 현대홈쇼핑이 론칭한 PB브랜드다.

◆롯데免,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초청 행사

롯데면세점이 방한 관광객 증가와 여행 활성화에 발맞춰 주요 인바운드(In-Bound, 외국인의 한국여행)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중국, 일본, 동남아 지역의 주요 여행사 관광통역안내사 200여명을 초청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들에게 주요 영업점과 입점 브랜드, 운영 정책 및 혜택 등을 소개하고, 어니스트서울, 스와로브스키 등 주얼리 브랜드와 후, 코스알엑스 등 대표 K-뷰티 브랜드와 함께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사은품과 다양한 이벤트 경품도 마련해 적극적인 교류를 지원한다. 이번 초청 행사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보로, 약 1년 만에 재개됐다. 롯데면세점은 중국 노동절·국경절 및 여름·겨울 방학 등 주요 관광 성수기에 맞춰 분기별 초청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신세계까사, 프리미엄 '카르모 베드' 출시

신세계까사의 까사미아가 프리미엄 가죽 침대 '카르모 베드'를 출시한다. 카르모 베드는 최고급 풀그레인 천연 가죽을 사용, 가죽 특유의 질감과 무드로 우드·패브릭 소재 침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침실을 한층 더 품격 있는 공간으로 완성한다. 가죽 본연의 결을 살리는 세미애닐린 가공법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광택과 컬러감을 유지하면서도 얼룩과 마모에 강한 실용성을 갖췄다. 가죽이 맞닿는 모서리 부분은 가죽의 단면을 노출시키는 '스키빙' 공법으로 정교하게 마감했다. 한국인의 체형을 고려한 저상형 설계로 안정감을 높였고 헤드보드에는 복원력이 뛰어난 덕다운과 탄성 좋은 홀로화이버 패딩을 내장해 쿠션감을 더했다. 또 침대 양옆엔 USB C타입 고속 충전 포트와 A타입 포트를 탑재했다. 사이즈는 수퍼싱글(SS), 퀸(Q), 라지킹(LK), 킹오브킹(KK)으로 총 4가지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무가당' 출시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 무가당'을 출시한다.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제로(ZERO) 제품으로, 대체 감미료를 활용해 바나나맛우유 고유의 풍미는 유지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맛을 구현해 냈다. 기존 바나나맛우유 제품과 같이 풍부한 원유를 사용했으며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가볍고 깔끔한 맛으로 탄생시켰다. 헬시플레저 열풍 속, 빙그레는 이번 신제품이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바나나맛우유 무가당은 제로 제품을 선호하는 음료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당류 함량을 줄인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변신을 통해 모두가 사랑하는 '바나나맛우유'의 가치를 지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y, '홋카이도 치즈케이크 푸딩' 완판...'4차 판매' 진행

hy가 3회차에 걸쳐 독점 판매한 '홋카이도 치즈케이크 푸딩'(이하 홋카이도 푸딩)이 완판돼 4차 판매를 앞두고 있다. 홋카이도 푸딩은 푸딩 위에 크림치즈 케이크를 올려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고급 디저트로, 일본 내 '칠드 치즈(chilled cheese) 디저트' 분야에서 6년간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hy는 일본 홋카이도에서 생산한 완제품을 그대로 가져와 판매 중이다. '프레시 매니저'가 냉장 상태로 신선하게 전달하며 현지 감성을 담은 외포장을 적용해 만족도를 더한다. 4차 판매는 오는 3월4일 진행되며 hy는 국내 소비자들의 글로벌 먹거리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해외 각국의 유명 제품에 대한 국내 수입 판매를 늘려나간단 계획이다.

◆CJ푸드빌 빕스 '마곡 원그로브점', 괄목한 성과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 '마곡 원그로브점'이 지난해 12월13일 오픈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픈 후 약 두달간 예약자 수만 약 2만5000명에 달하며 하루 평균 대기가 60팀 이상 발생하고 있다.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마곡 원그로브점은 전국 빕스 매장 중 매출과 방문객수 1위를 달성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엔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프리미엄'한 외식 경험을 제공한 점이 주효했단 분석이다. 여러 고객층을 세심하게 고려한 메뉴와 마곡 원그로브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도 한몫했다. 리로케이션 전략도 적중했다. 빕스 마곡 원그로브점은 지난해 11월 영업을 종료한 빕스 1호점 등촌점이 이전 오픈한 매장이다. 서울 서부권 및 마곡지구 매장 접근성과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리로케이션 한 결과, 올해 1월 매출은 지난해 1월 등촌점 매출 대비 70%가량 높게 나타났다.

◆대상 '정원e샵', 봄 맞이 최대 60% 할인 프로모션

대상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공식온라인몰 '정원e샵'에서 최대 60%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할인전에는 대상을 대표하는 '종가'와 '청정원'을 비롯, 온라인 전용 브랜드 '집으로ON', '라이틀리'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총 100여개의 품목을 할인가에 선뵌다. 최대 60%까지 할인되는 제품은 ▲순창 현미 덜매운 고추장 ▲요리당 ▲맛선생 야채 국물내기 티백 등이다. 또 ▲열무김치 ▲총각김치 ▲석박지 ▲맛김치 ▲파김치 ▲갓김치 등은 30% 할인, 2+1 혜택도 있다. 어린이 한입 김치 3종 묶음(배추김치·깍두기·백김치)은 20% 할인한다. 아이들을 위한 ▲우유핫도그 ▲한돈떡갈비 ▲핑크퐁 아기상어 클레이쿠키만들기 ▲핑크퐁 새우랑 계란 듬뿍 어린이볶음밥 ▲핑크퐁 한우만두 등 상품은 구매 시 최대 4000원의 추가 적립금이 제공된다. 식단관리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매콤제육곤약김밥, 곤약소떡소떡, 곤약떡볶이 등 곤약으로 만든 저칼로리 식품도 할인가에 내놨다.

◆신세계免, 인천2터미널 최초 '루이비통' 매장 오픈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 2터미널 개장 7년만에 최초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 매장을 오픈했다. 매장은 루이비통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 요소들로 꾸며졌다. 넓고 세련된 공간 안에 루이비통의 레더 굿즈, 액세서리, 슈즈, 파인 주얼리, 향수 등 다양한 컬렉션을 마련했다. 여행객들을 위한 시그니처 여행 가방과 공항 면세점만의 특별한 제품들도 선보였다. 루이비통 매장은 3층에 있으며 신세계면세점은 상반기 내 4층까지 확장한 듀플렉스 매장을 완성한단 계획이다. 루이비통 듀플렉스 매장은 국내 공항 면세점에서 처음 선보이는 형태로, 럭셔리 쇼핑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인천공항점을 공항 쇼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루이비통 매장 오픈은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와 면세점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뚜기, BTS '진'과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 진행

오뚜기가 내달 BTS(방탄소년단) 진과 함께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 글로벌 캠페인은 영상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론칭되며 BTS 진 초상이 삽입된 패키지는 용기와 컵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제품은 물론 중국, 미국, 캐나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 및 지역에 수출되는 진라면에 BTS 진이 새겨진다. 씰스티거도 구성했다. 이는 진라면 멀티제품에 들어있으며 종류는 총 12종으로 BTS 진과 자필 손글씨, 2022년 BTS 진의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 발매를 기념해 BTS 진이 직접 개발한 캐릭터 '우떠' 등으로 구성됐다. 국내 제품엔 12종 중 한 개를 동봉해 한정수량으로 운영하며 수출용 멀티팩엔 BTS 진 초상이 새겨진 4종 중 한 개를 동봉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의 소통을 적극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아티스트 BTS 진, 그리고 새로운 패키지와 함께 시작되는 캠페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