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도전과제' 중심으로 핵심 리더 선발

21일 이랜드그룹이 나이·직급·연차에 관계없이 오직 실력만으로 조직을 이끌 핵심 리더를 선발하는 '3무(無) 공개모집'을 통해 이랜드리테일 상품 본부장과 이랜드갤러리 대표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개모집은 스펙보다 실질적인 역량을 중시하는 이랜드그룹의 채용 철학을 반영해 단 한 가지의 도전과제를 중심으로 지원자의 실력과 잠재력을 우선 평가한다. 도전과제의 결과로 실질적인 역량을 검증하며, 합격자는 면접 등 후속 전형을 통해 임원급 직책으로 바로 발탁된다. 이랜드리테일 상품 본부장은 도심형 유통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콘텐츠 비전 리더로서, 전국 45개 지점에 브랜드와 콘텐츠를 유치하는 업무를 총괄한다. 이랜드갤러리 대표는 차세대 작가와 미술 시장의 성장을 이끌 예술 비즈니스의 최고 책임자로서 작품의 현재와 미래 가치를 고객에게 판매하는 그룹의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이랜드 관계자는 "형식적인 스펙을 과감히 없애고 오직 역량만으로 핵심 리더를 선발하는 이랜드의 혁신적인 시도가 인재 채용 문화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슈퍼, 청계천 정화 활동 펼쳐

롯데마트와 슈퍼는 20일 '세계물의날(3월 22일)'을 맞아 서울시 중구 청계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세계물의날을 기념하고 수자원 보전과 먹는 물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환경 정화 활동에는 롯데마트와 슈퍼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계천 수질 개선을 위해 청계광장 분수대를 시작으로 약 330m 구간을 따라 청계천 바닥에 낀 녹조류와 퇴적물을 제거했다. 또 생태해설사와 함께 청계광장부터 광동교까지 약 1km 구간을 이동하며 인근 구역에 심어진 외래 식물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다양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선보이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웅진식품, KBO와 손잡고 '하늘보리 KBO 에디션' 선봬

웅진식품이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하늘보리 KBO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2025 K-TEA 하늘보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협업은 지난해 사상 첫 천만 관중을 돌파하며 대중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야구 KBO리그와 진행한다. 웅진식품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오는 22일 프로야구 개막일에 맞춰 각 구단의 로고와 마스코트가 담긴 '하늘보리 KBO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KBO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에 의해 제작 및 판매되는 제품으로, 참여 희망 구단에 한해 제작됐다. 10개 구단 중 9개 구단(롯데 자이언츠 제외)이 참여한다. 장미리 웅진식품 브랜드 매니저는 "대한민국 대표 차음료 하늘보리와 전 국민이 즐겨보는 스포츠 KBO리그가 만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기를 직관하거나 중계방송을 시청할 때 응원하는 구단의 마스코트가 담긴 하늘보리와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가홀푸드, 국내산 원물로 만든 '순과채집' 3종 출시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국내산 과일·채소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건강 스낵 '순과채칩' 3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에는 헬시 스낵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올가의 당찬 포부가 반영됐다. 올가 '순과채칩' 3종은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경북 청송 사과, 무농약 연근, 국내산 당근을 원료로 사용한 건강 스낵이다. 저온 진공 후라잉 공법을 사용해 바삭한 식감을 살리면서도 원재료의 맛과 영양은 그대로 보존한 것이 특징이다. '순사과칩(28g)∙순연근칩(20g)∙순당근칩(18g)'은 소용량 포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요거트에 토핑으로 곁들이거나 아침 대용 또는 건강한 간식으로 활용하기 좋다. 가격은 각 3900원이고, 올가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컬리, 봄날의 펫페어 개최

리테일 테크기업 컬리는 오는 27일까지 '봄날의 펫페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인기 사료 및 간식부터 올해 트렌드를 담은 S/S 패션까지 봄맞이를 위한 총 900여종의 반려동물 상품을 최대 72%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 집사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 3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4종 쿠폰팩도 준비했다. 5%, 10%, 15%, 20% 할인 쿠폰을 각 3장씩 총 12장 사용할 수 있다. 쿠폰 적용 상품에만 사용 가능하며 가격 할인 상품에도 쿠폰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다. 상품 구매 시 증정 찬스도 마련했다. 펫의류 및 패션 용품을 판매하는 '위즈토리' 제품을 7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2만9000원 상당의 페니백을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펫트리움'은 자사 제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빗숑 브러쉬를 증정한다. 컬리 관계자는 "컬리가 엄선한 펫상품들은 샛별배송으로 다음 날 아침 만나볼 수 있다"며 "다양한 혜택을 더한 이번 기획전으로 반려동물과 즐거운 봄맞이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S25, 하이브리드 디저트 상품 강화

편의점 GS25가 '하이브리드 디저트'를 론칭했다. '하이브리드 디저트'는 이종의 재료를 조합해 재밌는 식감, 맛 등을 구현해 낸 상품을 의미한다. GS25는 디저트 차별화 라인업으로 '쫀득쿠키'와 '꿀젤리모나카' 2종을 선보였다. '품절템' 수준의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스윗믹스 젤리' '벽돌초콜릿케이크' '드럼스틱젤리' 등에 이은 디저트 후속작으로 기획돼 이번에 새롭게 출시됐다. '쫀득쿠키'는 마시멜로와 쿠키를 버무려 굳히는 방식으로 구현된 디저트 상품이다. 쫄깃하게 늘어지는 마시멜로우와 바삭하게 씹히는 쿠키의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꿀젤리모니카'는 바삭한 모나카 과자 사이에 꿀젤리를 가득 담아 완성한 상품이다. 겉은 바삭, 속은 쫀득한 식감의 재미를 잘 살려냈다고 평가받는다. 쫀득쿠키는 1800원, 꿀젤리모니카는 3000원이다. GS25는 앞으로 차별화 디저트, 해외 이색 디저트 등을 중심으로 한 디저트 신규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강화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맥도날드, '그릴 마스터 콘테스트' 진행

맥도날드가 최고 품질의 버거를 만드는 크루를 선발한다. 21일 맥도날드는 전국 규모의 사내 경연대회 '그릴 마스터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릴 마스터 콘테스트'는 고객에게 최상의 맛과 품질을 제공하는 그릴 마스터를 선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 총 3887명의 그릴 마스터가 재직하고 있으며, 이들은 각자 매장에서 품질 유지, 크루 교육, 주방 운영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해당 콘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조리는 물론 식품 안전에 대한 높은 수준의 지식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기존 그릴 마스터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그릴 마스터 콘테스트는 참가자 3인이 한 팀으로 구성돼 식품 안전과 원재료 조리에 대한 지식, 실행력, 팀워크 등을 평가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콘테스트는 지난 10일 매장 예선을 시작으로 지역, 전국 단위의 본선으로 이어지며 내달 최종 결승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