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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조국 있는 서울구치소로…3평 독방 구금
[딜사이트경제비디오 슬롯머신 무료게임 이승석 기자] 공수처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은 조사를 마친 뒤 서울구치소로 이동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기다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수처는 체포된 윤 대통령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뒤, 체포 시점으로부터 48시간 이내인 17일 오전까지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앞서 수용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례 를 고려해 3평대 독방에 수용될 가능성이 높다. 서울구치소는 현재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 윤관석 전 의원 등이 수용돼 있다.
◇尹 체포에 저항 없었다…길 터준 경호처 왜?
대통령경호처가 15일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공수처에 길을 터주면서 사실상 협조했다. 이날 경호관 대다수는 관저 내 대기동에서 머무르거나 휴가를 쓰는 방식으로 집행 저지에 나서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호처가 이같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데에는 경찰이 '영장집행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을 방해할 경우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등 심리전이 효과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계엄에 놀란 외국인…지난달 주식·채권 5.7조 팔았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비상계엄 사태가 있던 지난달 한국 주식·채권시장에서 5조7000억원에 가까이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38억6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때인 2020년 3월 73억7000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최대 규모다.
◇이채원 “국내 증시, 최악시기 지났다…올해는 국장에 올인”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은 14일 딜사이트경제비디오 슬롯머신 무료게임에 출연해 지난해 지지부진했던 국내 증시에 대해 “최악의 시기를 지나 온 느낌”이라며 “올해는 국내 주식에 올인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날 “악재가 나와도 주가가 잘 빠지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해 주가가) 너무 짓눌려 있던 것에 대한 반작용 효과가 주가를 올릴 수 있는 충분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9만7000달러 반등···리플 10% 폭등
지난해 12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전망치를 밑돌면서 15일 비트코인이 반등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최고 9만7300달러선까지 상승했다.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동결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8만9000달러선까지 추락했지만, 하루만에 이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리플(XRP)도 10%대 폭등하며 4200원에 거래됐다.
◇건보료 상·하한액 격차 455배…900만8340원 vs 1만9780원
올해 우리나라 건강보험료 상·하한액 간 차이가 45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건강보험 당국에 따르면 올해 적용되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보수월액(월급) 보험료 상한액은 900만8340원이다. 지난해 월 848만1420원에서 6.2% 올랐다. 이에 반해 하한액은 월 1만9780원으로 2023년 이후 3년째 동결됐다. 건보료 상·하한액은 소득 수준에 따라 매년 차등 조정되는데, 이같은 격차는 유사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일본과 대만 등 다른 국가와 비교해도 과도한 수준이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개통…소득 초과 부양가족 걸러낸다
부양가족을 잘못 공제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개편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 열린다. 이번 연말정산부터 공제받을 수 없는 부양가족의 정보를 공개해, 잘못된 공제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했다. 국세청은 이날 간소화 서비스를 개통하고, 추가·수정된 자료를 반영한 최종 확정 자료를 2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당근보다 20만원 싸네…삼성 갤럭시 간편보상 논란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 '갤럭시 간편보상’의 지급 금액이 낮아 소비자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에서 ‘갤럭시S23 울트라’ 모델이 70~8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반면, 갤럭시 간편보상 홈페이지의 보상 가격은 59만9000원으로 2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엔 이스타항공…오키나와서 2차례 기체 이상에 결항
14일 오후 3시 오키나와 나하 국제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인천행 ZE632편(B737-8 기종)이 이륙 전 에어컨 시스템 문제가 발견돼 두 차례 램프 리턴(탑승장으로 돌아가는 것)했다. 이후 이스타항공은 오후 9시께 기체 정비 후 다시 이륙했지만, 항공기 내부 압력을 조절하는 여압 계통의 문제가 발견돼 결항됐다. 이 기체는 보잉의 중형 여객기인 맥스(MAX)계열로 지난해 1월 알래스카항공 여객기의 동체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각국에서 항공기 안전 문제가 잇따라 불거진 바 있다.
◇전국 집값 7개월 만에 꺾였다…서울 '나홀로 상승'
대출 규제에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지난달 전국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서울은 상승세를 지속해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주택(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포함)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7% 떨어지면서 지난해 5월 이후 7개월만에 하락 전환했다. 반면 서울은 0.08% 오르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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