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고액 배팅 김현진 기자] 부동산 개발업체 용진디앤씨가 대전 관저동 일원에서 진행하는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개발사업 대주단이 변경됐다. 키움증권이 발행을 주관한 유동화증권을 셀다운(Sell Down·인수 후 재매각)한 가운데 DB손해보험이 대주단 지위를 이어받은 것이다. 이 과정에서 대출금 규모는 증가하고 금리는 하향조정에 성공해 향후 사업성도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특수목적법인(SPC) 하이가든제일차는 최근 제5회차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 발행을 중단했다. 해당 유동화증권은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개발사업 시행사인 용진디앤씨에 대출을 실행하기 위해 발행한 것으로 700억원 규모의 대출채권을 기초로 유동화증권을 차환발행하는 구조다.
하이가든제일차는 2023년 9월7일 제1회차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발행을 시작으로 2회차부터 ABSTB로 전환해 제14회차까지 발행할 계획이었다. 마지막 회차의 만기일은 2027년 4월7일로 4년 동안 자금을 공급하려 했지만, 4회차 발행을 끝으로 5회차부터 발행을 중단했다.
하이가든제일차가 유동화증권 발행을 중단한 이유는 주관회사인 키움증권이 셀다운했기 때문이다. 당초 키움증권은 하이가든제일차가 발행한 유동화증권에 대해 대출채권 매입 및 자금보충 의무 및 사모사채 인수확약 등과 같은 신용보강을 제공했다. 하지만 하이가든제일차를 통해 실행된 대출을 다른 증권사에 셀다운하면서 키움증권도 유동화증권 발행을 중단하게 됐다.
키움증권의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개발사업 대주단 지위는 DB손해보험이 이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키움증권뿐 아니라 기존 대주단 모두 이탈한 상태로 DB손해보험 단일대주로 대주단이 재편됐다.
실제 용진디앤씨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개발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은 선순위 950억원, 후순위 15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선순위 대주로는 하이가든제일차(700억원)과 현대캐피탈(150억원), 에프엔계백제일차(100억원)이, 후순위 대주에는 트루계백제일차(75억원), 에프앤계백제이차(75억원) 등이 각각 참여했다.
시행사가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개발사업 대주단을 변경한 것은 대출금리를 낮추기 위해서다. 시행사 관계자는 "기존 대주단과 대출약정을 체결할 당시에는 레고랜드 사태로 인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밖에 없었다"며 "최근 부동산 PF 시장은 조금 안정된 상태로 금리를 낮추기 위해 대주단을 바꾼 것"이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새로운 대주로 참여함에 따라 대출금액도 증액된 것으로 확인됐다. DB손해보험의 우선수익권 설정액은 2626억원이다. 우선수익권 설정액이 대출약정금의 130%인 점을 고려하면 실제 대출액은 약 2020억원으로 기존 대출액(1100억원)보다 900억원가량 증가한 셈이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대전 서구 관저동과 가수원동 일원에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아파트는 2개 단지로 구성되며 지하 3층~지상 25층 총 660가구 규모다. 근린생활시설로는 약 300평 규모의 상가를 공급한다는 계획으로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사업장에 안정적인 자금 조달이 가능해짐에 따라 사업 추진에 무리가 없을 전망으로 향후 사업성도 개선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2023년 11월 분양을 시작해 현재 분양 막바지 단계"라며 "낮은 금리로 자금을 공급할 수 있게 돼 향후 사업성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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