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이벤트 심현리 기자] 백종원 프렌차이즈 더본코리아가 2거래일 연속 10%대 급락세를 보였다. 상장 이후 주식을 사들이던 개인 투자자들도 4거래일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코스피시장에서 더본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4800원(10.39%) 하락한 4만1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4만1200원까지 하락하며 상장 후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더본코리아는 일반청약 경쟁률과 기관 수요예측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지난 6일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 더본코리아 주가는 공모가(3만4000원) 대비 36.32% 높은 4만63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 초반 한때 89.7% 오른 6만4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후 오름폭을 다소 줄여 공모가 대비 51.2% 오른 5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 둘째날인 지난 7일에는 오름폭이 0.58% 둔화된 데 이어 8일에는 매물이 쏟아지며 급락세로 돌아서 10.64% 하락 마감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상장 이후 줄곧 더본코리아 주식을 순매수하던 개인투자자들이 이날 1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4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팔자에 나섰다는 점. 개인들은 상장 첫날 더본코리아를 396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주도했으며 7일과 8일에도 각각 37억원, 1억3000만원 어치를 사들여 기관 매물을 받아냈다.
증시 전문가들은 더본코리아의 단기 주가 상승폭이 큰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주가가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더본코리아의 단기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지 않으며 중장기 측면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진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베트남 등 국가에서 15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며 확보한 데이터로 지역 맞춤형 브랜드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 판단한다”며 “내년부터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을 본격 도입하면서 2025년이 해외 실적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이벤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