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심볼 최태호 기자]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밸류업 펀드에 기존 밸류업 지수 미포함 종목도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31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밸류업 펀드 조성 협약식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거래소 밸류업 관계자, 밸류업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하는 주요운용사의 대표, 한국증권금융 관계자, 코스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밸류업 펀드는 20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고 밸류업 지수를 기반으로 주로 ETF에 투자할 예정”이라며 “벨류업 공시를 했지만 지수에는 편입되지 못한 종목들에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밸류업 지수를 발표하며 당초 지수 편입이 예상됐던 하나금융, KB금융 등이 포함되지 않아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정 이사장은 이날 후속지수 개발, ETF 종목 출시 등을 통해 향후 밸류업 모멘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정 이사장은 “밸류업 공시에 대해 많은 참여가 이뤄지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금융지주사, LG전자, SK텔레콤 등 대형 상장기업들의 밸류업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밸류업 ETF 12종목 상장, 후속 지수 개발 추진, 세제 지원 건의 등을 통해 밸류업에 대한 시장 관심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사업계획이 수립되는 4분기와 연말에는 밸류업 공시가 좀 더 확산될 걸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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