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슬롯 무료 게임 정문필 기자] 국내 유일 적응증 확장 발굴 기업 온코크로스는 지난 1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적응증이란 의약품으로 인해 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병이나 증상을 뜻한다. 신규 적응증을 임상 단계에서 발굴하는 기술은 신약 프로젝트의 부가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꼽히고 있다.
기존 심장병 치료제였던 '비아그라'가 발기부전 치료제로 적응증을 변경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온코크로스는 타 제약사가 개발중인 의약품에 대해 최적의 적응증을 찾아주는 플랫폼 '랩터 AI'를 보유하고 있으며 적응증 확장 발굴 기업으로는 국내 유일한 기업으로 주목받고있다.
◇파트너십 제약사 발굴 나서지만…아직까지 유효성 입증 사례 없어
현재 온코크로스가 'AI 랩터'를 활용한 신규 적응증 발굴 게약을 체결한 회사는 대웅제약·JW중외제약·동화약품·알파몰사이언스·4P파마·보령·카인사이언스 등 총 7개다.
온코크로스는 지난 2021년 대웅제약과 '에나보글리플로진', 'DWN12088'의 신규 적응증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이후 프랑스 제약사 '4P파마', 스위스 제약사 '알파몰사이언스' 등 해외 제약사로 파트너 발굴에 나서고있다.

다만 아직까지 '랩터 AI'를 활용한 약물 평가 또는 약물 개발이 실제 유효성이 입증된 사례는 존재하지 않는다.
온코크로스는 국내외 제약사들이 개발하고 있는 신약의 새로운 적응증을 찾는 연구를 진행하고있지만 모든 임상 과정을 거치고 실질적으로 판매된 사례는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온코크로스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약물들 가운데 임상 2상까지 통과된 건 있는데 아직까지 임상 3상이 통과되서 시판된 사레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랩터 AI'를 활용한 공동연구개발이 유의적인 결과를 도출하지 못하거나 파트너십을 맺은 제약사가 임상 시험에 실패하는 경우 온코크로스의 신뢰성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이 경우 온코크로스의 파트너십 고객 이탈로 이어져 매출 안정성과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파트너십 이외 자체임상 또한 진행…글로벌 임상 진행中
'랩터 AI'를 활용한 수익구조가 자리 잡지 못한 상태에서 온코크로스는 매출 확보를 위해 자체 신약 개발 임상도 진행하고있다.
현재 온코크로스가 개발중인 파이프라인은 근감소증 등 희귀근육질환을 적응증으로하는 'OC514'과 췌장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OC201/OC202e'이 있다.

OC514'는 국내가 아닌 호주애서 임상1상 완료된 상태다. 온코크로스는 자체 신약 개발의 글로벌 임상을 위해 호주 법인을 설립했다.
호주정부는 현지법인이 진행하는 임상시험을 포함한 연구비용에 대하여 43.5%의 세금 환급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온코크로스는 글로벌 임상 진입 시 비용절감 측면에서 호주 법인을 설립한 것이다.
'OC201/OC202e' 또한 현재 국내에서 연구자 주도 임상이 진행 중이다.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은 연구자가 직접 주도하는 임상시험을 의미한다. 해당 임상시험은 연구자가 주도적으로 임상을 진행해 새로운 적응증 발굴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이 가능하며 환자 중심의 치료법 개발 성과를 낼 수 있다.
온코크로스는 'OC514', 'OC201/OC202e' 등의 임상 2상 이상의 유의성을 확보하고 기술이전 계약 추진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다만 현재 온코크로스의 호주법인 또한 아직 매출이 없다. 호주 법인을 통한 매출이 발생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OC514' 임상 1상 이후 추가 임상을 진행하기까지 지속적으로 관련 비용이 지출되며 향후 이에 따른 온코크로스의 자금 출자 또한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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