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플레이 정문필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차갑게 식어버린 제약·바이오 산업에 훈풍이 불고있다.
최근 미국 연준의 '빅컷' 이후 고금리 기조가 저물며 투자심리가 다시 살아나고 있어 바이오기업들의 상장 성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 하반기 IPO 성공 바이오 기업, 작년보다 증가 예상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제약·바이오 관련 IPO 건수는 16건, 총 공모액은 374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IPO에 성공한 제약·바이오 기업 수는 총 18개다. 연말까지 두 달이 남은 상태에서 올해 제약·바이오 관련 IPO 건수는 작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에상된다.
현재 수요예측을 진행중이거나 진행 예정인 기업은 HEM파마, 오름테라퓨틱, 토모큐브, 쓰리빌리언, 파인메딕스, 동방메디컬, 온코닉테라퓨틱스, 온코크로스 등 총 8개로 파악됐다.
특히 세 번째 국산 P-CAB 제제(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개발에 성공한 온코닉테라퓨틱스와 더불어 온코크로스 등이 수요예측에 나서며 '바이오 IPO'에 대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강자 에이치이엠파마, 내달 코스닥 입성
내달 코스닥 상장에 가장 먼저 나서는 기업은 에이치이엠파마다.
에이치이엠파마는 마이크로바이옴 시뮬레이션 특허 기술인 ‘PMAS’를 개발했다. 'PMAS'는 인간의 분변을 채취해 개인별 마이크로바이옴 반응 차이를 확인하고 분석하는 기술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사는 각종 미생물을 총칭하는 용어로 인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유산균'은 마이크로바이옴을 타겟으로 한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이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지난 24일과 25일 일반 청약에 나섰다. 확정 공모가는 2만3000원으로 코스닥 상장일은 오는 11월5일이다.
◇세 번째 P-CAB 개발 온코닉테라퓨틱스, 제일약품 등업고 흥행몰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제일약품의 자회사로 지난 2020년 신약 전문 개발 기업으로 설립됐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세 번째 P-CAB(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이자 제37호 국산 신약 '자큐보정' 개발에 성공해 관심을 모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해 중국 제약기업과의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올해 5월에는 인도, 9월에는 중남미 19개국 등 현재까지 총 21개 국가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온코닉테라퓨틱스은 신주 155만주를 발행해 투자자를 모집한다.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며 14일부터 15일까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온코크로스, 국내 유일 적응증 확장 기업
온코크로스는 의약품 적응증 확장을 돕는 국내 유일기업으로 JW중외제약, 대웅제약 등과 글로벌 적응증 확장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이다.
'적응증 확장'은 신약 후보물질의 신규 적응증을 임상 단계에서 발굴하는 기술로 최근 국내 및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신약 프로젝트의 부가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꼽히고 있다.
기존 심장병 치료제였던 '비아그라'가 발기부전 치료제로 적응증을 변경한 것이 대표적인 적응증 변경의 사례다.
온코크로스는 내달 21일부터 27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오는 12월 3일과 4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일반청약에 나선다. 총 142만3000주를 발행하며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높아지는 관심 오름테라퓨틱,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 받아
연내 제약·바이오 분야 최대어로 꼽힌 기업은 오름테라퓨틱이다. 오름테라퓨틱은 상장이 예고된 기업 중 가장 관심을 모은 곳으로 ADC(항체약물접합) 항암제 개발사다.
오름테라퓨틱은 지난해 11월 글로벌 제약사 BMS와 약 2400억원 규모의 신약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형 제약사를 상대로 기술력 입증했다.
오름테라퓨틱은 지난 24일부터 5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해 내달 5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일반청약을 거칠 예정이었다. 다만 지난 22일 금융감독원이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하며서 일정이 다소 미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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