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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운명의 날'이 왔다.…10일 로보택시 공개
이진원 객원기자
2024.10.08 12:50:01
자율주행 시장 '게임 체인저'…주가 요동칠 듯
배런스 “일론 머스크 운명 가를 중대한 순간”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딜사이트경제클래식 슬롯머신 무료게임 이진원 객원기자] 테슬라가 자율주행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자율주행 무인 택시인 로보택시(Robotaxi)를 마침내 1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 위치한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영화 스튜디오에서 공개한다.


[이진원 객원기자] 한국시간으로는 11일(금) 오전 9시부터 입장이고, 발표는 11시부터 시작된다.


‘우리, 로봇(We, Robot)’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그동안의 전통에 따라 테슬라의 유튜브와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엑스(X)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될 것으로 보인다.


로보택시의 성패는 테슬라의 주가와도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테슬라 주식에 투자한 사람들은 이번 이벤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기대감이 테슬라 주식이 지난 몇 달 동안 랠리를 펼친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 4월 저점을 찍은 이후 지금까지 70% 이상 올랐다. 다만 여전히 올해 수익률은 마이너스 약 3%로 플러스 전환되지 못하고 있다.


<2024년 테슬라 주가 움직임


그래프=구글 파이낸스 갈무리
그래프=구글 파이낸스 갈무리


이벤트 결과 따라 테슬라 주가 크게 움직일 듯


머스크는 올해 4월 처음으로 로보택시 이벤트를 예고하며, 8월 8일을 발표일로 지정했으나, 차량 전면 디자인에 중요한 변경 사항이 있다는 이유로 발표일을 이번 달 10일로 연기했다.


8월 테슬라가 로보택시 공개 행사 연기를 발표하자 주가는 약 8% 급락한 바 있다. 그만큼 로보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크다는 뜻이다.


이런 기대를 잘 알고 있는 머스크는 로보택시 이벤트를 발표하고 몇 주 후 테슬라 전체 인력의 10% 이상을 감축하며 “자율주행 기술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히면서 로보택시에 ‘올인’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미국의 경제지인 ‘배런스’는 7일 로보택시 이벤트를 ‘일론 머스크의 운명을 가를 중대한 순간(Tesla Robotaxi Day Is a Make or Break Moment for Elon Musk)’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테슬라는 한때 자동차 혁신의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그저 그런 자동차 제조업체로 전락할 위험에 처해 있다”면서 “다가오는 로보택시 이벤트는 일론 머스크가 투자자들에게 테슬라가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설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에서 테슬라가 정확히 무슨 제품을 얼마나 공개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다만 외신들은 슬로건에 ‘우리’가 들어간다는 점에서 로보택시 외 다른 혁신적인 제품도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일단 차량 호출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사이버캡(Cybercab)’이 공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된다. 머스크는 데모 시승의 가능성을 예고한 바 있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테슬라가 저가형 모델도 공개할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으나 베테랑 기술 분석가인 진 먼스터는 이번 이벤트에서 머스크가 오랫동안 언급해 온 저가형 모델인 '모델 2'의 생산 일정만 발표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율주행에 전력해온 테슬라


머스크는 수년간 테슬라 차량에 자율주행 기능을 약속해왔다. 하지만 테슬라가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완전 자율주행(Full Self-Driving, FSD)’이 된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운전자가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이고 필요할 경우 차량을 제어해야 한다는 점에서 엄밀히 말해 완전 자율주행은 아니다.


머스크는 이번에 선보이는 로보택시가 운전자가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이라는 데 차별점이 있다고 주장해 왔다.


머스크는 2019년 처음 로보택시 아이디어를 제시했을 때 기존 테슬라 차량 일부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자율주행 로보택시로 전환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테슬라 차량 소유주들은 차를 운전하지 않을 때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계획대로라면 2020년까지 수백만 대의 로보택시가 도로에서 운행되고 있어야 했지만 아직 그런 일은 실현되지 못했다.


머스크는 또 자율주행 사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낙관론을 펼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올려놨지만 공언한 만큼 투자자들을 만족시켜주지도 못했다.


그는 한때 장기적으로 연평균 50%의 배송 성장률을 달성하고 2030년까지 연간 2000만 대의 배송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2030년까지의 배송 목표를 공식적으로 철회했으며, 3년 연속 배송 성장률 50% 목표도 달성하지 못하면서 사실상 포기한 상태다.


올해만 해도 시장에서는 테슬라의 배송량이 50% 성장할지가 아니라 과연 플러스 성장할 수 있을지를 따져보고 있는 수준이다. 테슬라의 배송량은 상반기 중 전년 대비 감소했고, 3분기에는 전년 대비 6% 증가했지만, 올해 첫 9개월 동안 배송량은 여전히 전년 대비 마이너스 상태다.


머스크는 올해에는 테슬라의 배송량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의 자신감이 수치로 증명되지 못한다면 테슬라의 배송량은 처음으로 연간 전년 대비 감소하는 굴욕을 맛보게 된다.


현재 테슬라는 판매 촉진을 위해 가격을 대폭 낮추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누려왔던 업계 최고 수준의 마진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선수 친 경쟁사들


머스크가 완전자율 주행차를 약속만 하고 실제로 내놓지 못한 반면 경쟁사들은 이미 그러한 차량을 운행 중이다.


알파벳 소유의 웨이모는 이미 미국 여러 도시에서 상용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8월 현재 주당 10만 건의 유료 승차 건수를 돌파했다.


아마존이 소유한 로보택시 자회사 죽스는 지난해 2월 자체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우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차량 서비스를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중국에서는 Pony.ai와 바이두도 상용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월가의 투자은행인 레이몬드 제임스는 2030년까지 연간 로보택시 예약 규모가 500억달러(약 67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만큼 로보택시 분야의 성장성을 높게 보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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