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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잭팟 당첨 황재희 기자] LG디스플레이(LGD)가 고성능 게이밍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D는 27인치 480Hz QHD 게이밍 올레드 패널을 본격 양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만의 입체감 있는 화질에 480Hz 초고주사율, 업계 최고 수준의 0.02ms 응답속도, QHD(2560x1440) 해상도로 압도적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게이밍 올레드 중 480Hz를 달성한 것은 LGD가 유일하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빠르게 전환되는 화면에서도 콘텐츠를 더욱 부드럽고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 주사율이 높아지면서 응답속도는 GTG 기준 0.02ms(밀리세컨드)로 신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최고 속도인 0.03ms에서 0.01ms를 단축했다. 응답속도 수치가 낮을수록 빠른 반응이 필요한 FPS(1인칭 슛팅 게임), 레이싱 게임 등에 유리하다.
WRGB(화이트·레드·그린·블루) 화소 구조 최적화를 통해 게임이나 문서 작업 시 기존 대비 문자 가독성을 개선했다. 화면 테두리 폭인 베젤을 최소화한 4면 보더리스 디자인으로 몰입감도 극대화했다.
LGD 관계자는 "27인치부터 45인치까지 게이밍 올레드 풀라인업을 갖추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초고주사율, 빠른 응답속도, 초고화질 등을 통해 리더십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게이밍 모니터 시장 규모는 올해 127억7000만달러(약 17조원)에서 연평균 5.8% 성장해 2027년에는 151억3000억달러(약 20조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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