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플레이 김병주 기자] 우리은행이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의 총량 관리에 나선다. KB국민은행에 이어 우리은행까지 주담대 총량 관리에 나서면서 이러한 기조가 은행권 전반으로 확산할지 주목된다.
은행업계에 따르면 26일 우리은행은 주담대 총량관리 조치를 오는 9월 2일부터 시행한다. 우선 다주택자의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담대 한도를 기존 최대 2억원에서 1억원으로 절반 가량 축소한다. 대출 모집법인 한도 또한 법인별로 월간 한도 2000억원 내외로 관리한다.
또 주담대를 통한 갭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전세대출 조건부 취급을 제한한다. 소유권 이전, 신탁등기 말소 등 조건부 대출 취급을 제한 하는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모기지보험(MCI·MCG) 가입도 제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주담대 최대 대출 한도를 줄이겠다는 의도다. 지역별 소액임차보증금을 공제한 금액만 대출이 가능해지는데 서울‧경기지역의 경우 5500만원 가량 줄어든다.
KB국민은행도 오는 29일부터 △주담대 생활안정자금 한도 제한 △주담대 대출 기간 최장 40년에서 30년으로 축소 등을 골자로 한 주담대 관리에 나선다. 특히, 신용대출 가운데 신규 마이너스통장의 최대 대출한도는 기존 1억~1억5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줄어든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플레이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