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가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다음달부터 정식 서비스한다.
[딜사이트경제프로그레시브 슬롯머신 무료게임 황재희 기자] 지난해 12월 19일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시작한 지 약 5개월여만이다. 지난 2월 오픈 베타서비스로 변경한 후 이달 말 정식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일정을 다소 늦추기로 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다음달 9일부터 치지직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치지직 운영자는 최근 이용자와 소통하는 공식 라운지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더욱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고자 5월9일 정식오픈 할 예정"이라며 "필요한 기능을 너무 오래 기다리시지 않도록 4월 말에도 많은 분들이 의견을 주셨던 개선 내용들이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가 키우고 있는 치지직은 베타 테스트 오픈 한 달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30만명을 달성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치지직의 이용자 수는 지난해 12월 111만명에서 1월 153만명, 2월 201만명으로 매달 증가해 지난 3월 216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아프리카프로그레시브 슬롯머신 무료게임 이용자인 196만명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특히 지난 2월 말 시장 선두업체인 트위치가 국내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기존 이용자들이 대거 치지직으로 이동한 효과가 컸다는 분석이다.

다만 플랫폼 충성도 면에서 치지직은 아직 아프리카프로그레시브 슬롯머신 무료게임에 밀린다. 지난 3월 기준 플랫폼 이용시간을 비교해보면 치지직 앱은 3.6억분으로 아프리카프로그레시브 슬롯머신 무료게임 앱(7.1억분)보다 절반 가량 낮았다. 1인당 사용시간에서도 치지직은 2시간49분으로 아프리카프로그레시브 슬롯머신 무료게임 앱(6시간2분)보다 2배 이상 적었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치지직의 이용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비스 출시 이후 팔로워를 1만명 이상 보유한 게임 스트리머에게만 방송 권한을 부여했지만 지난 2월 중순부터는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췄다.
스트리머가 방송에 따른 광고 수익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이외에 불법성 콘텐츠나 음란 콘텐츠의 방송을 막고 건전한 게임 방송 정착을 위해 콘텐츠 가이드라인을 정해 이달 말부터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앞으로 치지직을 규모 있는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최근 네이버가 기존 5개 CIC 조직을 개편해 12개 전문 조직으로 흡수한 가운데 치지직은 예외적으로 셀 조직으로 운영해 독립적으로 성장시킨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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