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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가 고온수로 물걸레 청소까지 가능한 무선 스틱청소기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30일까지 소비자 체험단을 모집, 신제품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변윤재 기자] 20일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제트 AI 신제품을 공개했다. 신제품은 고온 세척 브러시를 적용, 약 55℃ 이상의 고온수로 물걸레 청소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고온수를 스프레이 형태로 직접 오염물에 분사하기 때문에 상온수로 제거하기 어려웠던 찌든 때까지 효과적으로 청소된다"고 설명했다.
따로 브러시를 끼우지 않아도 된다. 청소기 본체 우측 버튼을 누르면 고온수가 분사되고, 좌측 버튼을 누르면 일반 물걸레 청소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고온수의 초기 예열 시간은 약 20초이며, 대용량 배터리 사용 시 최소 50분 이상 이용할 수 있다. 브러시 상단의 예열 표시등으로 예열 상태를 확인 가능하다. 브러시 전면에 추가된 LED 라이팅으로 가구 밑처럼 어둡고 좁은 곳도 쉽게 청소할 수 있다.
비스포크 제트 AI는 최대 280W의 흡입력과 청소 환경까지 알아서 인식해 최적의 청소 모드를 설정하는 AI 모드를 적용했다. 또 무선 스틱 청소기 최초로 국내에서 AI+ 인증, 글로벌 평가기관 UL로부터 AI 검증을 받았다.
회전 싸이클론으로 말려있는 긴 머리카락까지 말끔하게 비워주는 청정스테이션플러스, 항균 다회용 물걸레포와 항균 물통, 스마트 자가진단 등 편의기능을 갖춰 위생력을 높였다.
비스포크 제트 AI는 새틴 그레이지∙새틴 베이지 2가지 색상이며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154만9000원~17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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