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롯데그룹이 부산에 모인 30개국 주한 대사들에게 엑스포 유치를 지원해달라는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전략 황재희 기자] 아시아소사이어티의 한국 지부 설립 15주년 기념 행사에 모인 참석자들에게 부산의 매력을 적극 알렸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신동빈 롯데 회장은 30개국 주한 대사들과 함께 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부산항 북항을 찾았다. 여기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윤상직 정부유치위 사무총장,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도 함께했다.
먼저 신 회장과 참석자들은 13일 오전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해군 최초의 전용 훈련함인 한산도함에 탑승해 전몰장병에 대해 묵념하고 헌화도 진행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엑스포 후보지인 부산항 북항을 방문했다. 신 회장은 조유장 2030엑스포 추진본부장과 엑스포 홍보관 및 후보지를 둘러보며 30개국 대사들에게 부산의 매력과 엑스포 유치 역량을 어필했다. 특히 부산 지역이 내륙과 해상의 장점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입체적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롯데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신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30개국 대사들이 부산항에 모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산 엑스포 개최를 위한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아시아에 대한 이해 증진 및 문화∙외교적 교류 확대를 위해 신 회장이 2007년 10월 설립한 민간외교단체다. 2008년 4월 정식 출범 이후 신 회장이 줄곧 회장직을 맡고 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전략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