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SK텔레콤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장애학생의 ICT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딜사이트경제프로그레시브 슬롯머신 무료게임 황재희 기자] SKT는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서울 양강초등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장애학생용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프로그램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SKT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추진하는 장애학생 정보화 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SKT는 국립특수교육원의 '찾아가는 상상 체험버스' 프로그램을 위해 맞춤형 교육 콘텐츠용 키오스크를 지원했다. 해당 키오스크에는 패스트푸드, 분식, 카페 등과 같은 요식업 매장에서 주문하는 방법이나 지하철, 열차, 고속버스 등의 교통편 예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탑재했다.
앞서 SKT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 특수학교 학급 100여개, 1000여명의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행복 코딩스쿨'을 실시하는 등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국립특수교육원과는 지난 2월 장애학생 맞춤형 디지털 교육 관련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T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플랫폼 사업에 참여하며 이같은 디지털 격차 해소 활동을 더욱 확대한다. 서울∙경기 지역 소재 40여개 특수교육기관에서 진행되는 키오스크와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위해 강사진도 지원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장애가 있는 학생들도 매장 키오스크 등 일상 생활 속 IT기기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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