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토스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출시 26개월 만에 가입자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박민석 기자] 토스증권 MTS는 기존 증권사와 달리 사용 빈도수가 적은 기능과 투자 지표를 생략하고 투자자들의 편의에 맞도록 개편하는 데 초점을 뒀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국내 주식 투자 인구 중 약 35%에 해당하는 규모”라며 “월평균 약 19만이라면, 일평균 매일 6300명이 토스증권의 신규 이용자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해외주식 리얼타임 소수점 거래 서비스’ 등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올해 4월 기준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시장 점유율은 21%로 업계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의 조짐도 보인다. 토스증권은 1분기 약 4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는데, 지난해 1분기 대비 96% 이상 개선된 실적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500만 가입자 돌파는 초보 투자자와 함께 성장한다는 초기 목표를 넘어 모든 투자자에게 ‘투자하면 생각나는 첫 번째 증권사’로 향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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