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성남=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경기 성남시는 휴일인 지난 9일 탄천변 16개 교량에 1107개 구조물을 긴급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딜사이트경제슬롯무료게임 이상묵 기자] 이는 상판 구조물에 과다한 하중 및 진동으로 인한 균열, 붕괴 등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구조물(잭서포트)을 임시로 설치해 낡은 구조물의 안전을 보강한 긴급 조치다. 시 관계자는 "추후 구조물 안정성이 확보된 후 제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특히 민원신고가 있었던 수내교, 불정교, 금곡교, 궁내교 4개 교량은 비파괴 검사, 철근 탐사, 포장 하부 균열 검사를 추가한 정밀안전점검을 오는 12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재 보행 및 차량의 통행이 일부 제한된 불정교, 수내교, 금곡교 통제 해제의 여부를 결정한다.
분당 탄천의 다른 14개 교량은 비파괴 검사를 포함한 정밀안전점검을 오는 21일까지 실시해 구조물의 안정성을 판단하고 그 결과를 시민에게 바로 알릴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시민의 안전에 대해서는 과한 것이 부족한 것보다 낫다”며 "시민이 안전한 성남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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