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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보고서 ‘의사거절’…셀리버리, '상장폐지 위기'
이의신청 없을 시 상장폐지 절차 진행 예정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의약 바이오회사 셀리버리가 코스닥상장 5년만에 지난해 감사보고서 의사거절로 거래 정지 및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이상현 기자]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리버리는 지난 23일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이 감사범위 제한 및 계속기업 존속능력 불확실성으로 인한 ‘의견거절’ 임을 공시했다.
셀리버리의 외부감사인은 지난해 이 회사의 연결·개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 의견거절 사유가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불확실성과 내부회계관리제도 검토의견 비적정에 모두 해당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따라 셀리버리는 주권매매거래정지 상태에 놓였고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감사보고서에 대한 감사 의견거절은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54조의 규정에 의한 상장폐지사유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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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는 상장폐지에 대한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기한은 내달 13일이다.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회사 및 모든 유·무형 자산을 조기에 매각하고 회사 구조조정과 재무개선을 통해 주식거래 재개를 이뤄내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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