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CJ가 미래 혁신성장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프리스핀 황재희 기자] 문화, 플랫폼, 웰니스, 지속가능성(C.P.W.S) 등 그룹의 4대성장엔진 기반 사업에서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CJ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CJ인베스트먼트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인 디캠프와 함께 ‘디데이×CJ라이프스타일’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디데이×CJ라이프스타일’ 은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육성하기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CJ인베스트먼트가 그룹 CVC로 재출범한 후 첫 진행하는 행사로 혁신기술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보유한 라이프스타일 분야 스타트업 5개를 선발해 지원한다.

CJ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지난해 8월 사명을 변경한 후 CVC 출범 당시 잠재력을 갖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CJ가 주력하고 있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미래 융합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집 분야는 △식품·바이오 △물류·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 △기타 CJ그룹에 제안하고 싶은 신규 비즈니스다. CJ인베스트먼트는 포스트밸류(투자유치 후 기업가치) 100억원 이하의 시드~프리시리즈A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 중 서류심사와 사업계획서 발표를 거쳐 투자 대상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3월 17일까지 디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스타트업 5개사는 오는 4월 CJ인베스트먼트와 디캠프 관계자, 외부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가 얻을 수 있다. 또 투자유치를 위한 IR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 CJ인베스트먼트와 디캠프 양사의 투자검토, 소정의 상금과 스타트업 창업공간 디캠프·프론트원에 최대 1년간 입주할 수 있는 혜택도 받는다.

CJ인베스트먼트 김도한 대표는 “시장의 빠른 변화를 능동적으로 탐색,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4대성장엔진 중심의 사업모델 혁신 가속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우수 역량을 갖춘 초기 스타트업들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투자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