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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요금제를 출시한다.
[변윤재 기자]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알뜰폰 이용요금의 일부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는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를 출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에 적극 나서왔다”면서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탄소중립 실천요금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8일에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해당 요금제는 알뜰폰(MVNO) 이용자가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면 단계별로 친환경 제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요금제 가입 후 1개월 이내에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에 가입하면 친환경 세안 비누와 로션을 받는다. 요금제 가입 후 12개월 이내에 전자영수증 발급, 리필스테이션 이용, 무공해차 대여, 다회용기 사용, 친환경제품 구매, 미래세대 실천의 6개 분야 실천 항목 중 1개 이상 완료하면 샴푸와 바디 비누로 구성된 친환경 목욕용품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과의 공동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플러스알파에서 후불 요금제에 가입하고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에 가입할 경우에도 친환경 세안 비누와 로션을 제공한다.
탄소중립 실천요금제는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9개 알뜰폰 업체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본 데이터 월 11GB에 일 2GB를 추가로 제공하고, 모두 소진 시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탄소중립실천 11GB와 데이터 월 7GB 기본 제공에 모두 소진시 1Mbps 속도로 무제한 제공하는 탄소중립실천 7GB의 2종이다.
월 이용요금은 탄소중립실천 11GB 2만900원, 탄소중립실천 7GB 6600원부터이며, 세부 가격은 사업자별로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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