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25일 위메이드가 개장과 동시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위메이드가 만든 가상화폐인 ‘위믹스’의 상장폐지를 결정하면서다.
[이상현 기자]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위메이드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6800원(-29.89%)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3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가 결정됐다고 공지했다. 이는 업비트와 빗썸 등 국내 주요 5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인 닥사의 결정으로 업비트 외 닥사 내 다른 거래소에도 적용된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데일리임팩트에 “위메이드가 상장폐지 결정에 관해 가처분 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나 난항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위믹스의 불확실성 확대에 기존 블록체인 게임들의 매출 감소 가능성도 열린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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