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유플러스가 공유 킥보드 안전 주차를 지원한다.
[변윤재 기자] LG유플러스는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휙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초정밀측위(RTK) 기반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초정밀측위는 이동통신과 기준국을 이용해 오차범위가 수십미터인 위성항법장치(GPS)의 정확도를 수 센티미터로 개선한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기준국과 국토지리정보원의 기준국을 RTK 서버와 연동해 스마트항만·골프장·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이용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휙고의 전동킥보드 등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에 LTE 통신회선과 초정밀측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휙고는 전국 주요지역에서 전동 킥보드를 이용한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사업을 운영 중인데, 안전한 위치에 공유 킥보드를 주차할 수 있게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내년부턴 교통카드 결제서비스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공유 모빌리티 시장에 통신기술을 접목시켜 왔다. 지난 2020년 서울시 공유자전거인 따릉이에 LTE-M1 통신회선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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